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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지혜

시원한 물, 하루 8잔 마시면 보약!!

by 칠면초 2009. 8. 13.



1. 모든 약수는 몸에 좋다?
- 약수에는 각종 이온들이 들어 있지만 몸에 필요하지 않은 성분이 대부분이며, 오히려 대기 중에 노출돼있어 여러 세균이 발견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 경우 약수는 오히려 몸에 좋지 않은 물이 될 수도 있다.

2. 운동 중 물을 마시면 좋지 않다?
- 운동하는 도중에 물을 마시면 흡수가 빨리 돼 살이 찌거나 일시적 호흡곤란 등 부작용을 부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이는 잘못된 상식이다. 오히려 운동하는 도중 물을 마시지 않고 땀을 많이 뺐을 때 탈수 현상을 부를 수 있기 떄문에 반드시 중간 중간에 수분을 보충해 주어야 한다.

3. 물을 마시면 붓고 살이 찐다?
- 손이나 발, 눈꺼풀 등이 붓는 것은 수분이 한 곳으로 몰려 축적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물을 많이 마셔 신장 기능을 원활하게 해줘야 한다. 즉, 물을 많이 마셔 신장의 이뇨기능을 촉진시켜 몰려있는 수분을 배출하는 것.

4. 이온음료(스포츠드링크)는 빨리 흡수된다?
- 간혹 목이 마르거나 땀을 흘렸을 때 이온음료를 마시면 일반 물보다 빨리 흡수되기때문에 갈증을 해소 해 준다고 믿는 사람들이 있다. 그렇지만 격렬한 운동을 하지 않았을 경우 이온음료는 일반 물과 흡수 속도에 별반 차이가 없으며 격한 운동을 했을 경우라도 수분의 흡수시 간이 빠른 것은 아니며 염분 등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 주는 역할을 한다.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탈레스는 "물은 만물의 근원"이라며 모든 우주의 이치를 물로써 설명했다. 인체를 소우주로 봤을 때 이 말은 그대로 일치한다. 물은 인체의 근원인 것이다.

5. 물이 몸을 만든다?
- 물은 산소와 함께 인체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요소, 소화, 흡수, 순환, 배설 등 각종 신진대사에 깊이 관여하고 있다. 혈액과 림프를 구성하는 주요성분이며 체온을 유지하고 건강한 피부와 근육을 만들어 준다. 또 관절에는 윤활유 역할을 하기도 한다.

몸에서 물이 차지하는 비율은 60~85% 이 중 1~2%가 빠져나가도 심한 갈증과 고통을 느끼게 된다. 5%가 빠져나가면 혼수상태, 12%를 잃으면 죽게 된다. 각 장기 및 기관에서 물이 차지하는 비중을 보면 물이 몸을 만든다는 표현이 결코 과장이 아니다. 물이 차지하는 비중은 뇌 75%, 심장 75%, 폐 86%, 간 86%, 신장 83%, 근육 75%, 혈액 83% 등, 사정이 이렇다 보니 사람들은 음식을 먹지 않고도 한 달 이상 생존할 수 있지만 물을 마시지 못하면 7일도 못 견디고 죽게 된다. 

6. 물이 병을 고친다.
- 혈액의 점도가 높아 지나치게 끈적거리면 혈액의 흐름이 느려지고 혈관 벽에 이물질이 쌓이기 쉽다. 노인들은 이로 인해 뇌 중풍이 발생할 가능성도 적지 않은데 이는 매일 자기 전에 물을 한컵 정도 마시면 예방이 가능하다.

물은 또 소화기능을 좋게 해 준다. 나이가 들수록 장의 운동기능이 떨어져 복부팽만감, 변비, 대장암 등 각종 질병이 발생하는데 물을 많이 마시면 장운동이 활발해져 변비해소 등 효과를 볼 수 있다. 물을 많이 마시면 방광도 건강해지며 요료결석일 경우 결석 배출이 쉬워지며 재발도 막을 수 있다. 목구멍 점막이 건조하면 감기 바이러스와 활동하기 쉬워 재채기나 기침을 하게 된다. 이 경우, 물을 충분히 섭취하게 되면 점막에 수분이 공급돼 감기 저항력을 길러준다. 이 밖에 물을 많이 마시면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 심근경색도 막을 수 있다.

7. 물 마시는 요령 따로 있다.
- 하루 2리터 (물8컵) 정도의 물을 천천히 자주 조금씩 마시는게 가장 좋다. 물을 급히 마시면 식욕이 떨어지고 위가 늘어져 소화불량과 더부룩한 증세를 보일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아침에 일어나서 1컵, 매번 밥먹기 30분 이전에 1컵, 밤에 1컵을 마시고 그빡의 시간에는 30분마다 4분의 1컵 정도를 마시는게 좋다. 1컵을 기준으로 했을 때 3분동안 천천히 나눠서 물을 마시는게 좋다.

식사 동중 물을 지나치게 많이 마시는 것은 피해야 한다. 위액이 묽어져서 소화에 지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식사 전 30분에서부터 식사 뒤 1시간 사이에는 물을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물은 차가울수록 좋다는 주장도 있다. 물분자는 온도가 내려갈수록 6각형의 고리모양인 '육각수'가 되는데 육각수일수록 DNA, RNA 등 생체 분자들과 잘 어울리는 이점이 있다는 것이다. 술 마실 때 물을 많이 먹으면 알코올이 희석돼 몸 속으로 흡수되는 알코올이 줄어들며 동시에 오줌을 통해 알코올이 배출돼 간의 부담이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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