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지의 유적지는 인류의 문명이 태어난 요람이다. 그리고 그 모습을 생생히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박물관이다. 공자, 장자, 소크라테스, 헤겔, 미켈란젤로, 다빈치, 차이코프스키, 모차르트와 같은 인류 문명의 선구자이자 지혜로운 조언자였던 이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곳 또한 박물관이다. 현재에 서서 과거를 탐색하고 연구하고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곳, 인류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곳, 무상한 세월의 흐름 속에 영원히 남아 있을 문명의 맥박과 문화의 향방을 알 수 있는 곳 역시 박물관이다.
헬렌 켈러에게 박물관은 사라지지 않는 꿈이요, 영원히 변하지 않는 약속이었다.
“만약 내가 삼 일 동안 볼 수 있다면, 둘째 날에는 박물관에 갈 것입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과거의 세계를, 그리고 현재의 세계를 두 눈으로 보고 마음속에 고이 담아둘 것입니다. 인류가 어떻게 기적을 이루어왔는지, 예술 작품 속에 자신의 영혼을 어떻게 펼쳐놓았는지를 보고 기억해둘 것입니다. 수천 년에 걸쳐 남겨진 인류의 흔적을 볼 수 있는 시간이 단 하루 밖에 없다면, 저는 주저 없이 박물관으로 향하겠습니다.”
그녀가 그렇게 보고 싶어 했던 박물관으로 가는 길이 우리 앞에 열려 있다. 어찌 이 길을 가지 않을 수 있겠는가? 우리를 감동케 하고 깨닫게 하고 더욱 풍요롭게 할 박물관 기행이 지금부터 시작된다.
2. 출판사 리뷰
이 책은 CCTV에서 제작하여 방영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중에서 꼭 가봐야 할 곳을 선정해서 편집 출간한 것이다. 세계 여러 나라의 대표적인 박물관 28곳과 최고 중의 최고라고 말할 수 있는 미술관 8곳, 그리고 인상적인 전시회 2곳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너무나 유명해서 마치 가본 것처럼 익숙한 박물관도 있고 좀 생소한 곳도 있다.
마치 가이드가 앞장서서 걸어가며 하나하나 설명해주는 것 같은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실제로 박물관 내부를 돌아보는 것처럼 가벼운 마음으로 읽을 수 있다. 각각의 박물관의 특징, 그 박물관에 가면 꼭 봐야 할 것들을 소상하게 짚어주기 때문에 혹시 박물관 여행 계획이 있다면 가기 전에 꼭 읽어두시라고 권하고 싶다.
지금까지 인류가 걸어온 유구한 시간의 무게가 묵직한 감동으로, 숨막히는 경탄으로 고스란히 살아있는 박물관을 걷다 보면 문득 이 곳이 어쩌면 마법의 공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새삼 주위를 돌아보면 시간과 공간, 인종과 민족을 초월하는 신비로운 통로가 곳곳에 비밀스럽게 숨겨져 있을 것만 같기도 하다.
헬렌 켈러가 그토록 갈망했던 곳!
새롭고 낯선 나를 찾아서 세계의 박물관으로 달려가보자!
3. 목차
Part 1 세계 5대 박물관
1. 루브르 박물관 Louvre Museum
2. 대영 박물관 British Museum
3.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Metropolitan Museum of Art
4. 에르미타주 박물관 Hermitage Museum
5. 자금성 박물관 The National Palace Museum
Part 2 세계의 주요 박물관
1. 파워하우스 박물관 PowerHouse Museum
2. 고대 이집트 국보전 The Exhibition of Ancient Egyptian Treasures
3. 고대 그리스-인간과 신 Ancient Greece ― Humans and Gods
4. 바티칸 박물관 Vatican Museum
5. 도쿄 국립박물관 Tokyo National Museum
6. 그리스 국립고고학박물관 National Archaeological Museum
7. 이라크 국립박물관 National Museum of Iraq
8. 오스트리아 무기박물관 Museum of Weapons in Austria
9. 독일 젠켄베르크 자연사박물관 Senckenberg Natural History Museum
10. 말레이시아 삼군역사박물관 Malaysian War History Museum
11. 네덜란드 목각신발 박물관 Wooden Shoes Museum
12. 국립미국역사박물관 National Museum of American History
13. 스웨덴 스칸센 민속박물관 Stockholm Skansen Museum
14. 멕시코 국립인류학박물관 National Museum of Anthropology
15. 영국의 박물관
1) 대영 박물관 British Museum
2) 자연의 신비-런던 국립자연사박물관
3) 이성의 빛-그리니치천문대, 런던 과학기술박물관
4) 과학의 즐거움-글래스고 사이언스센터, 뉴캐슬 생명과학연구센터, 카디프 과학기술센터
5) 예술의 숨결-테이트브리튼 갤러리, 테이트모던미술관
6) 디자인 시대-런던 디자인박물관
16. 빅토리아앨버트 박물관 Victoria and Albert Museum
17. 싱가포르 우표박물관 Singapore Philatelic Museum
18. 한국 국립민속박물관 The National Folk Museum of Korea
19. 이집트 고고학박물관 The Egyptian Museum
20. 인도 뉴델리 국립박물관 National Museum of India
21. 헝가리 국립박물관 Hungarian National Museum
22. 자연이 만든 역사박물관-폼페이 유적 The Relics of Pompeii
23. 베를린 민족학박물관 Ethnographic Museum
Part 3 세계의 유명 미술관
1. 티센-보르네미서 미술관 Museum of Thysen-Bornemisza
2. 런던 국립미술관 National Gallery, London
3. 국립 조르주 퐁피두 예술문화센터 Centre National d’art et de Culture Georges-pompidou
4. 오르세 미술관 Orsay Museum
5. 뮌헨 미술관 Pinakothek Der Moderne
6. 비엔나 미술사박물관 Museum of Art History
7. 워싱턴 국립미술관 National Gallery of Art, Washington
8. 암스테르담 국립미술관 Rijksmuseum Amsterdam
4. 역자 소개
최인애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중과에 재학 중이고,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는 <술은 익어가고 도는 깊어지고>, <친화력이 가장 큰 경쟁력이다 >, <사람을 파악하는 지혜> 등 다수가 있다.
◆ 응모방법: 이 책을 읽고 싶은 이유를 적어주세요.
◆ 서평단 모집기간 : 12월 17일 ~ 12월23일
◆ 모집인원 : 10명
◆ 발표일 : 12월 24일 (→이벤트 당첨자 발표)
◆ 서평 작성 마감일 : 책수령 후 2주 이내 ( → 책수령과 서평완료 댓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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