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의 '이야깃거리'! 알고 먹으면 더 맛있다!
스타 셰프가 들려주는 감칠맛 나는 진짜 파스타 이야기!
▷다음 중 맞는 것은 무엇일까?
파스타는 재료가 많이 들어간다.
파스타는 무조건 알 덴테로 삶아야 한다.
이탈리아는 교도소에서 파스타를 준다.
답은 바로 세 번째, 이탈리아는 교도소에서도 파스타를 준다. 왜냐고? 파스타는 이탈리아 사람들의 밥이기 때문이다. 밥은 항상 쉽게 접할 수 있고, 다양한 방법으로 먹을 수 있다. 우리나라만 해도 볶음밥, 찰밥, 죽 등 다양하지 않은가. 이런 맥락에서 첫 번째와 두 번째는 틀렸다. 파스타는 얼마든지 간단한 재료로 만들 수 있다. 집에 있는 마늘과 올리브오일만 넣고 만들지만 신선한 향이 매력적인 알리오 올리오, 요리 후 쓰다가 남은 재료들을 모두 넣고 만드는 만두 같은 라비올리, 또 참치 캔만 있다면 쉽게 만들 수 있는 참치 파스타 등 간단한 재료로 쉽게 만들 수 있는 파스타의 종류는 무궁무진하다. 또, 많은 종류가 있는 만큼 파스타의 종류에 따라, 취향에 따라 알 덴테로 삶거나 푹 삶거나 덜 삶거나 다양한 조리 방법이 사용된다.
이탈리아 요리가 널리 퍼지면서 생겨난 이런 파스타에 관한 오해를 이탈리아 요리계의 '스타 셰프' 박찬일이 풀어준다. 이탈리아에서 요리를 배우고, 국내 유수의 레스토랑을 성공리에 론칭한 셰프 박찬일은 이미 정평이 자자한 경쾌하고 깊은 문체로 파스타의 유래, 파스타를 맛있게 만드는 방법과 먹는 방법, 파스타에 얽힌 에피소드를 감칠맛 나게 소개한다.
이탈리아 현지의 생생한 사진과 맛있는 글
음식은 문화와 깊은 관계가 있다. 그렇기에 파스타를 말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이탈리아의 문화이다. 마치 김치에 우리네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것처럼 이탈리아인들의 사는 방식을 알아야 그들의 맛도 이해할 수 있다. 이탈리아 현지에서 오랜 기간 공부한 작가의 생생한 경험과 현지의 문화와 전통이 살아 있는 사진과 맛깔 나는 글 솜씨가 배어 있는 《보통날의 파스타》. 감성이 녹아 있는 사진으로 유명한 최갑수 시인과의 취재 여행에서 본 이탈리아는 독자들에게 더 매력적으로 다가갈 것이고 생동감 넘치는 사진은 현지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해줄 것이다.
스타 셰프가 알려 주는 정통 파스타 레시피는 맛이 다르다!
단지 파스타의 '이야깃거리'만을 담은 것이 아니다. 이탈리아 요리 일류 셰프의 소중하고 특별한 정통 파스타 레시피를 담았다. 그리고 간단하다. 한국에서 구하기 힘든 재료로 만드는 파스타를 제외하고, 한국에서도 이탈리아의 맛을 낼 수 있는 파스타들을 모았다. 크림소스를 넣지 않은 카르보나라, 흔하게 구할 수 있는 홍합으로 맛을 내는 홍합 스파게티, 국내에서는
흔하지 않은 고등어 파스타, 파스타의 깊은 맛을 제대로 알 수 있는 봉골레 스파게티 등의 레시피는 지금까지 몰랐던 진짜 파스타의 세계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한다. 평범한 이탈리아 레스토랑의 파스타 맛에 만족하지 못하는 당신에게도 추천할 만하다.
슬로푸드의 시작점인 이탈리아의 깊이 있는 음식, 그리고 와인
많은 질병의 원인이 되는 정크푸드의 대안으로 시작된 슬로푸드가 이탈리아에서 시작되었다는 것을 아는가? 그렇기에 그들의 주식인 파스타에도 슬로푸드의 정신이 그대로 새겨져 있다. 가장 자연과 가까운 재료로 깊은 맛을 내기 위해 천천히 오래 만드는 이탈리아 요리처럼 파스타도 천천히 오래 먹어야 그 깊은 맛을 듬뿍 느낄 수 있다. 더하여 와인에 대해 일가견이 있는 저자가 파스타와 어울리는 와인을 소개한다. 이 책으로 와인과 파스타의 조화를 깊이 느껴보자.
연인을 위해, 가족을 위해, 아이를 위해, 건강을 위해
특별한 날이 아니라, 일상의 한 조각을 채우는 파스타를 즐겁게 만들어 보자.
우리에게도 평범하고 익숙한 음식이 되어가는 파스타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
▶ 작가 소개
박찬일
1999년 이탈리아 요리학교 ICIF(Italian Culinary Institute for Foreigners)를 수료했다. 시칠리아에서 주로 연수했으며 귀국 후에는 청담동에서 주로 셰프 생활을 했다. 청담동 뚜또베네, 가로수길 논나 등을 론칭하여 빅히트시켰다. 수입 식재료가 최고인 줄 알던 시절에 그의 등장은 센세이셔널했다. 가능하면 수입품 대신 한국의 산천에서 나는 신선한 재료를 즐겨 썼던 까닭이다. ‘동해안 피문어와 홍천 찰옥수수찜을 곁들인 라비올리’나 ‘제주도 흑돼지 삼겹살과 청양고추, 봄 담양 죽순찜의 파스타’ 같은 우리 식재료의 원산지를 밝히는 명명법은 요즘 강남 일대의 셰프들에게 하나의 유행처럼 번지기도 했다. 《와인스캔들》, 《박찬일의 와인 셀렉션》, 《지중해 태양의 요리사》를 썼으며 지금은 논현동 '누이누이'의 셰프로 일하고 있다.
▶ 목차 보기
pastarize, 나는 파스타가 되어버렸어
파스타를 먹기 전에 파스타는 어떻게 생겨난 걸까?
Part 01 맛있는 파스타를 위한 재료
1 신선한 달걀 한 개가 진짜 파스타를 만든다
2 파스타를 맛있게 삶는 법, 아직도 타일 벽에 던지시나요?
3 알 덴테의 진실, 과연 설익은 게 파스타일까
4 파스타 소스에 관한 딜레마
5 이탈리아 사람들이 파스타를 즐기는 법
6 파스타의 모양이 다양한 이유
Part 02 파스타를 둘러싼 오해와 진실,
길에서 찾다
1 피클은 없다니까, 글쎄
2 일본에서 만난 냉면과 차가운 파스타
recipe 모차렐라 치즈와 바질, 토마토소스의 스파게티니
3 한국인의 파스타, 크림 카르보나라는 없다
recipe 이탈리아의 카르보나라
4 푸타네스카, 창녀의 파스타가 가진 슬픈 영혼
recipe 푸타네스카 스파게티
5 이탈리아에 매운 파스타는 없다?
6 토마토소스, 그 풀리지 않는 맛의 비밀
7 미트소스는 없다, 라구가 끓는다
8 프로슈토와 파스타
Part 03 이탈리아에서 파스타를 만나다
1 라자냐냐 라자니에냐
recipe 라자냐
2 라비올리, 이탈리아의 만두를 먹어나 봤나
recipe 늙은 호박과 리코타 라비올리
recipe 토르텔리
3 파스타 제국의 만둣국
4 뇨키와 리조토, 감자떡과 이탈리아식 볶음밥
recipe 감자 뇨키
recipe 치즈 리조토
5 봉골레 스파게티, 바다를 먹는다
recipe 봉골레 스파게티
6 맛있는 해물 스파게티, 화이트와인부터 골라라
7 토스카나에서 만난 멧돼지 칼국수
8 타야린, 피에몬테의 역사
recipe 볼로네제 소스의 타야린
9 걸인의 파스타, 로마의 고등어 파스타
recipe 고등어 파스타
10 참치 스파게티, 럭셔리에서 거지까지
recipe 참치 스파게티(걸인풍)
recipe 참치 스파게티(럭셔리풍)
11 오징어먹물 파스타, 그 미증유의 바다향
recipe 오징어먹물 파스타
12 페스토의 전설, 제노바의 스파게티
recipe 바질 페스토 스파게티
13 모두의 파스타, 알리오 올리오
recipe 알리오 올리오 스파게티
14 서민의 벗, 홍합 스파게티
recipe 홍합 스파게티
15 토스카나의 추억
파스타를 먹은 후에 파스타에 어울리는 와인
당신이 요리사인지 알 수 있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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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1월부터는 서평 이벤트 당첨 확인 후 출판사 담당자에게 메일로 책 받을 배송정보를 보내주시고 댓글로 확인을 남겨주셔야 합니다.(→이벤트 당첨자 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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