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시집1 서평-가끔은 위로받고 싶다 “시인도 자격증이 있니?” 등단을 준비하는 내게 친구가 던진 말이다. 갑자기 한 대 맞은 기분. ‘맞아 시인은 누구나라고 하면서 그 자격을 매기는 세상이라니’ 그 후 시를 읽으면 늘 가슴이 먹먹해졌다. 그럼에도 먹먹함을 느끼기 위해 다독과 다작을 즐겼다. 얼마 전 김율도의 실용시집 ‘가끔은 .. 2009. 3.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