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블루칩, 제 2경부고속도로 나들목(IC)을 주목하라
= 2010년 이후 5년 내지 10년 이상 장기적으로 자산가치를 꾸준히 끌어올릴 만한 고속도로(혹은 도로)예정지는 어디일까?
우선 후보지를 열거하면 서울~세종시간의 제2경부, 동서고속, 제2영동, 광주~원주간의 제3경인, 평택~시흥, 서수원~의왕간 고속도로와 서울~포천, 서울~광명, 안양~성남, 서수원~오산~평택, 남양주 화도~양평도로가 대표적이다.
이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곳은 제2경부고속도로와 제2영동고속도로, 제3경인고속도로를 들 수 있다. 가격상승효과가 큰 나들목(IC)을 중심으로 투자유망지역을 살펴보자.
첫째, 지난 9월 확정, 발표된 제2경부고속도로는 강동~하남~광주~용인~안성~천안~세종시로 연결된다. 연장 약129㎞로 정부예산 약 5조 5척원억원이 소요된다. 국토해양부는 서울~용인 간을 잇는 39.5㎞의 1단계 구간은 2010년에 착공, 2013년 완공예정이다. 그리고 2단계인 용인~안성구간 31.3㎞는 2015년, 3단계 구간인 안성~세종 간 58㎞는 2017년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과거 제 1경부고속도로를 능가하는 개발압력 혹은 상승유발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등 수도권과 접근성이 현저히 개선되고 각종 택지개발수요가 많을 지역으로는 광주, 용인, 안성, 천안지역을 꼽을 수 있다.
특히 이 중에서도 2군데 IC가 예정된 양지, 원삼, 모현면 일대는 골드라인이 될 것이다. 양지면일대는 고급전원주택단지와 물류창고부지로 원삼면 일대는 고급전원주택과 물류?공장?산업단지로 그리고 모현면 일대는 주택, 물류, 관광레저단지 후보지로 잠재성 가치가 매우 높다. 현재 거래되는 토지가격도 낮은 편으로 제1경부고속도로 주변 땅값의 1/5에 불과하다. 각종 개발에 따른 토지의 자산가치 상승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뜻이다.
둘째, 서울~광주~양평~여주~원주로 연결되는 제2영동고속도로도 주목대상이다. 이 중에서 나들목이 들어설 예정인 광주 초월읍, 실촌읍, 여주군 금사?흥전면, 여주 대신면, 양평?양동면, 원주?지정면 일대가 관심대상이다.
셋째, 제3경인고속도로의 인천, 시흥지역과 평택, 화성, 안산 등 수도권 광역교통망지역, 경춘선복선전철, 동서고속전철, 골드벨트라고 불리는 인천, 서해안일대, 새만금지역, 그리고 오송생명과학단지와 4대강 정비사업지구인 이천, 여주, 충주, 문경, 안동, 밀양 등도 유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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