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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아이민트

‘짝’ 쌍둥이형제, "애정촌에서 상반된 결과 얻어"

by 칠면초 2013. 2. 7.

 

쌍둥이 형제 남자1호와 남자2호가 애정촌에서 상반된 결과를 얻었다.

 

6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7명 남성과 5명의 여성이 애정촌 44기로 입소, 짝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쌍둥이형제는 얼음물 입수를 통해 특별 데이트권을 획득했다. 두 형제는 자신이 호감이 있는 여성들과 행복한 1박 2일 일출여행을 떠났다.

 

남자2호는 여자2호와 일출을 보고 싶었지만 여자2호의 늦잠으로 일출을 보지 못했다. 그리고 1박 2일 데이트에서 돌아온 남자2호는 여자2호에 대한 감정을 접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여자2호는 남자2호를 선택해 다시 데이트를 하게 됐다. 남자2호는 “제가 왜 이렇게 멀게 행동하나 생각해보신적 있어요”라며 서운한 감정을 표출했다. 이에 여자2호는 “처음에 잘해주다가 나중에는 편해지니깐 흘러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대답했다.

 

남자2호는 “저랑 있을 때 좀 뭔가 불편해하는 것을 느꼈다. 저는 솔직한 마음으로 다른 분 한번 만나보고 싶었다”라고 말했고 여자2호는 “나한테만 집중하고 있었구나 생각했는데 그 애기 들으니깐 기분이 좋지만은 않다”라며 불쾌해했다.

 

하릴없이 애정촌으로 돌아온 남자 2호. 그는 “어제 특별 데이트가 정말 특별하긴 특별한가 보더라고”라며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반면 쌍둥이 형 남자 1호는 여자 5호와 애정촌 이후를 고민하며 진지한 대화를 나눴다. 남자1호는 “5호님을 처음 봤을 때 제가 너무 떨다 못해 얼어버린 제 가슴을 표현한 얼음 장미인데요”라며 직접 얼린 얼음 장미를 선물했다. 일출을 함께 보며 추억을 나눈 두 사람은 최종선택에서도 서로를 선택하며 짝이 됐다.

 

한편 애정촌 44기에서는 남자5호-여자3호, 남자1호-여자5호, 남자4호-여자4호 세 커플이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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