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부상 투혼, 촬영도중 응급실 13바늘 꿰메

조인성이 부상 투혼을 발휘했다.

 

7일 오전 조인성의 소속사 아이오케이 컴퍼니 관계자에 따르면 조인성이 지난 4일 경기도 이천의 한 세트장에서 SBS 새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이하 '그 겨울') 촬영 도중 손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찢어진 곳을 꿰맨 뒤 바로 촬영장에 복귀해 촬영을 마무리 했다. 현재도 촬영에 임하며 열정을 보이고 있다"며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다. 촬영에도 지장이 없고 본인 의지가 대단하다"고 말했다. 조인성은 촬영중 손이 찢어졌고 인근 병원 응급실에서 13바늘을 꿰매는 치료를 받았다.

 

한편 조인성은 '그 겨울'에서 유년시절 부모로부터 버 려지고 첫사랑에 실패한 후 의미없는 삶을 사는 겜블러 오수 역을 맡았다. 오는 13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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