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읽고싶은시

우리 선생님 -김예은

by 칠면초 2017. 9. 19.




파마머리 검정머리

사랑스럽고 예쁜

우리 선생님


마음 아플 때 위로해 주고

배 아플 때 낫게 해주는

우리 선생님


공부 잘했다 칭찬해 주시고

복도에서 뛰었다 혼내주시는

우리 선생님


벌써부터 생각되는

3학년이 되면 헤어지기 싫은

엄마 같은 우리 선생님


* 동심의 마음이 이렇게 맑을수가 있을까....

싱싱한 아이 생각에 내 마음이 부끄러워진다....

사랑해~~~~

'읽고싶은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하장-김남조  (0) 2018.01.06
박기섭, 책  (0) 2017.10.23
가을의 말 - 이해인 -  (0) 2017.09.19
초록-김재진  (0) 2017.09.16
소나무에 대한 예배 - 황지우  (0) 2017.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