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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이벤트

북이벤트-인생사계 (달과소)

by 칠면초 2009. 1. 4.

 :04 http://cafe.daum.net/liveinbook/Rst/2042주소 복사

 

 

 

 

작가 자오유얼은 삶을 마주하는 사람들의 자세에 대해 감동스런 일화로 풀어나감으로서 중국인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이다. 간결하면서도 삶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느끼게 해 주는 83가지의 이야기로 구성된 본서 인생 사계(원제 ‘삶에서 지켜야 할 100가지 계율(戒律)’)는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베스트셀러이다.


이란의 속담에 ‘말로 집을 지을 수 있다면 당나귀도 도로를 건설할 수 있다.’는 말이 있다.

당연히 행동의 중요성을 강조한 속담이다.

누구에게나 이루고 싶은 꿈과 희망이 있다. 그러나 목표와 성공 사이, 꿈과 현실 사이, 계획과 결과 사이에는 행동이란 두 글자가 들어가야 한다.


  어느 꼬마가 하나님에게 물었다.

“1만년이 하나님에게는 얼마나 긴 시간인가요?”

하나님은 이렇게 답했다.

“마치 1분과 같단다.”

꼬마는 다시 물었다.

“백만 달러는 하나님에게 얼마나 되는 돈인가요?”

“1달러와 같단다.”

“그럼 나에게 백만 달러만 줄 수 있으세요?”

하나님이 답했다.

“당연히 줄 수 있다. 대신 넌 내게 1분을 주어야 한단다.”


당신이 가지고 싶은 것은 가지면 된다. 다만 그것을 얻기 위한 대가만 지불한다면 말이다.

-본문 중에서-


대학을 막 졸업한 포드는 한 자동차회사에 면접을 갔다. 당시 입사지원을 했던 사람들은 모두 그보다 학력이 높았기에 포드는 자신이 없었다. 그가 문을 열고 회장 사무실로 들어가려는데 문 앞에 휴지가 버려져 있었다. 그는 습관적으로 그 종이를 주었고 그것이 휴지임을 확인하자 쓰레기통에 버렸다. 회장은 이 장면을 지켜보고 있었다. 포드가 “입사지원을 하러 왔습니다.”라고 말을 떼자마자 회장은 곧바로 “좋습니다! 포드 씨, 당신을 우리 회사의 직원으로 채용합니다.”라고 했다. 이 놀라운 행운은 포드의 습관화된 작은 행동에서 비롯되었다.

인성은 대체로 습관으로 이루어진다.

‘생각은 행동을 결정하고, 행동은 습관을 결정하고, 습관은 품행을 결정하며, 품행은 운명을 결정한다.’는 속담이 있다.

-본문 중에서-


소위 잘나가는 사람들은 모두 순풍에 돛을 단 배처럼 항상 순조롭기만 할 것이라는 상상은 버려라. 어쩌면 그들은 우리보다 더 많은 역경을 겪었을지도 모른다. 불리한 환경은 그들을 원망과 의기소침이란 울타리에 가두어놓지 못하고 오히려 이러한 악조건이 변화시키려는 욕망과 성공하고자 하는 열정을 더욱 불태웠을 것이다. 아래의 이력서를 한번 보자.

 

1908년, 적막한 황야의 한 고독한 나무집에서 태어남

1816년, 7살. 가족이 거주지에서 쫓겨남. 산과 물을 건넜고, 넓은 황야를 넘어 겨우 빈집 하나를 발견했다.

1818년, 9살. 34세의 어머니가 세상을 떠났다.

1826년, 17살. 못하는 농사일이 없었으며 온갖 막노동을 해야 했다.

1827년, 18살. 스스로 쪽배 하나를 만들었다.

1831년, 22살. 장사를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1832년, 23살. 주 의원 선거에 출마했다가 낙마. 법대에 들어가서 법률 공부를 하고 싶었지만 들어갈 수가 없었다.

1833년, 24살, 친구에게 돈을 빌려 장사를 시작했지만 연말에 파산했다. 그리고 16년에 걸쳐 꾼 돈을 갚았다.

1834년, 25살. 다시 주 의원 선거에 출마했는데 뜻밖으로 당선되었다.

1835년, 26살. 약혼을 하고 결혼하려고 했으나 예비신부가 죽었고 마음은 산산이 부서졌다.

1836년, 27살. 정신적으로 붕괴되어 6개월간 병원 신세를 졌다.

1838년, 29살. 주 의원 대변인이 되려고 노력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1840년, 31살. 국회의원에 출마했지만 낙마했다.

1843년, 34살. 국회의원에 출마했지만 또 실패했다.

1846년, 37살. 국회의원에 다시 출마해서 당선됐다.

1838년, 39살. 국회의원 연임을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1849년, 40살. 주 토지국장이 되고자 했으나 거절당했다.

1854년, 45살. 상원의원 선거에 출마해서 낙선했다.

1856년, 47살. 공화당 전국대표대회에 부통령 지명을 받고자 했지만 지지표가 100표도 안 됐다.

1858년, 49살. 상원의원 선거에 재도전해서 실패했다.

1860년, 51살. 미국 대통령으로 선출되었다.

자아결론 : 집안이 가난했고 어머니를 일찍 여의고 고독한 분투를 시작했지만 악운이 떠나지를 않았다. 두 번 장사를 하려고 했으나 실패하고, 11번 경선에 참여했지만 8번 실패했다. 이로 인해 마음이 산산이 부서진 적도 있었고, 고통 속에서 붕괴되기도 했다. 절망한 나머지 스스로 다시 일어날 수 있을지 의구심이 들기도 했다.

자아평가 : 마음이 부서졌지만 여전히 열정은 불타올랐고, 고통스러웠지만 여전히 침착했으며, 붕괴된 적은 있었지만 그래도 자신했다. 나는 백전백패를 이겨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백전백패하는 것뿐이며 영원히 포기하지 않는 것뿐이라고 믿었다.


이 이력서의 주인공은 바로 미국 16대 대통령이며 세계인이 존경하는 링컨이다.

성공한 인물이라고 해서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모든 가능성을 다 차단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중요한 건 문제가 발생했을 때 그것을 극복할 용기가 있느냐 하는 것이다.

-본문 중에서-


자신의 즐거움에 조건을 달지 마라. ‘1억원 벌고 나면 그때는 맘 놓고 한번 즐길 것이다.’ 따위의 말은 하지 마라. 즐기는 것에 ‘만약’이라는 조건을 달아서 자신을 속일 필요가 없다. 진정으로 생활의 즐거움을 느끼려 한다면 당신의 생활 속에서 그런 즐거움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이런 행운과 사이좋게 지내지 못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그들은 큰 성과를 이룬 후에도 즐거움을 느끼지 못할 뿐만 아니라 오히려 초조해지곤 한다. 그들은 마음속으로, 사람들과 일이 그를 잡고 놓아주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질병, 소송, 불의의 사고, 세금, 심지어 친척들까지 말이다. 그들은 자신에게 관대해지려 하지 않는다. 그들이 기대했던 실패의 맛을 보기 전까지는 말이다.

사람은 즐거움을 추구해야지 고통을 추구하고자 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즐거움이라는 미덕에 경의를 표할 줄 알아야 하며, 자신이 그런 즐거움을 만끽할 권리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당신은 작은 것들을 통해 웃을 줄 알아야 한다. 맛있는 음식, 충실한 친구, 따뜻한 햇살, 미소 등.

-본문 중에서-

 

 

 

 

차례


1. 비관하지 마라

2. 꿈과 포부를 잃지 마라

3. 희망을 버리지 마라

4. 현 상태에 만족하지 마라

5. 불가능하다는 생각을 버려라

6. 자포자기하지 마라

7. 강행하지 마라

8. 허무하게 인생을 낭비하지 마라

9. 다른 사람에게 기대지 마라

10. 권력에 도취되어 본분을 망각하지 마라

11. 맹목성을 버려라

12. 우유부단하지 마라

13. 경솔하게 행동하지 마라

14. 좋은 습관의 위력을 얕보지 마라

15. 작은 것에 현혹되지 마라

16. 핑계대지 마라

17. 남을 의지하지 마라

18. 남을 의식하지 마라

19. 다른 사람을 질책하지 마라

20. 사소한 일로 고민하지 마라

21. 너무 많은 분야에 발을 담구지 마라

22. 실패의 핑계를 만들지 마라

23. 탐욕의 족쇄를 채우지 마라

24. 자신의 결함을 인정하라

25. 남의 성공을 돕는 일에 인색하지 마라

26. 남의 것을 탐내지 마라

27. 친구와 같이 일을 하지 마라

28. 실망에 사로잡히지 마라

29. 다른 사람의 결점을 폭로하지 마라

30. 자신의 위치를 바로 잡아라

31. 돈의 노예가 되지 마라

32. 잘못을 감추려 하지 마라

33. 의미 없는 논쟁을 하지 마라

34. 운명이란 생각으로 일하지 마라

35. 정확한 판단을 하기 전에 행동하지 마라

36. 융통성을 가져라

37. 사소한 것에 목매지 마라

38. 너무 고지지식하게 살지 마라

39. 하늘에서 떡 떨어지기를 기다리지 마라

40. 본말을 전도하지 마라

41. 울적해 있지 마라

42. 결단성을 가져라

43. 이익만 추구하지 마라

44. 자아실현을 게을리 하지 마라

45. 월권하여 보고하지 마라

46. 일을 집에 가져오지 마라

47. 기회가 없어 뜻을 펴지 못했다고 떠벌리지 마라

48. 상사와 정면으로 부딪치지 마라

49. 자신의 업무 책략을 검토해보라

50. 작은 실수로 앞날을 망치지 마라

51. 직장의 보이지 않는 규칙을 위반하지 마라

52. 한발 잘못 내딛어서 천길 낭떠러지로 떨어지지 마라

53. 모든 것을 질투하지 마라

54. 권력이 모든 것을 가져올 것이라고 믿지 마라

55. 중도에서 일을 그만두지 마라

56. 지나치게 절약하지 마라

57. 감정을 이용하지 마라

58. 모든 문제를 비판적으로 바라보지 마라

59. 칭찬을 아끼지 마라

60. 맹목적으로 복종하지 마라

61. 과감하게 ‘아니다’라고 말해라

62. 대가를 치르지 않고 목표를 달성하려는 생각을 버려라

63. 쉽게 약속하지 마라

64. 곤경에 빠진 친구를 소홀히 하지 마라

65. 돈 계산을 정확히 하라

66. 자신의 고통에 대해 끊임없이 하소연하지 마라

67. 친구의 사생활을 묻지 마라

68. 권력에 아부하는 사람과 사귀지 마라

69. 포기를 배워라

70. 친구 사이에도 일정한 거리를 유지해라

71. 다른 사람과 가난을 공유하려 하지 마라

72. 꿈속에서 영원히 잠들지 마라

73.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라

74. 도전을 두려워하지 마라

75. 다른 사람과 충돌하지 마라

76. 잔꾀를 부리지 마라

77. 꿈을 한갓 공상으로 끝내지 마라

78. 인생의 목표를 가져라

79. 무의미한 소송에 휘말리지 마라

80. 고정관념을 버려라

81. 계획만 세우지 마라

82. 자신을 포기하지 마라

83. 슬픔에 젖어 있지 마라


 

자오유얼(趙豫尔)

자기 성찰과 인생의 방향을 제시해주는 글로 중국인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이다.

저서로는 《고사(故事)로 만나는 인생의 지혜》《고사(故事)로 만나는 옛 사람들》등이 있다.


조용숙

한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석사

북경중앙민족대학 졸업

 

      모집기간: 1월 3일~1월9일

            모집인원 :15

          당첨자 발표 : 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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