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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이벤트

북이벤트-끈기

by 칠면초 2008. 12. 4.

                                                                                 http://cafe.daum.net/liveinbook/Rst/2004

 

 

 

“대한민국의 성공한 리더 96명에게

자신의 성공에 가장 영향이 컸던 요인으로

62.5%가 '추진력과 끈기'를 꼽았다. ”



공은 가장 끈기있는 사람에게 간다

대한민국의 성공한 리더들이 생각하는 '지금의 위치에 자신을 이끈 힘'은 무엇일까?

대한민국의 성공한 리더 96명에게 '자신의 성공에 가장 영향이 컸던 요인'을 물었더니 62.5%가 '추진력과 끈기'를 꼽았다. 포기하지 않고 해나간 것이 성공의 밑바탕이 되었다는 것. '주변의 도움'을 꼽은 사람은 10.4%에 불과했다. 자신의 가장 큰 경쟁력을 묻는 질문에도 41.7%가 '추진력'을 꼽았다. 이런 추진력은 직업관에도 영향을 미쳐 직업관을 묻는 질문에 '최선, 성실, 열정, 사명감, 책임감'등의 단어들이 가장 많이 등장했다.

리더들의 자기개발 방법은 '독서'가 71.9%로 압도적이었다. 연간 독서량이 11~20권에 이르는 사람이 35.4%로 가장 많았고, 21~30권을 읽는 사람도 27.1%였다. 그 외에 '대외적인 모임'을 통해 자기 개발을 하고 있다는 응답이 13.5%가 나왔다.


빡빡한 세상살이에 늘 도전과 좌절, 또다시 '한번 더' 하는 우리 현대인들.

너 나 할 것없이 매일 매일 도전에 시간을 보내고 있다.

모 TV광고처럼 '같은 학교 나왔다. 같은 시기에 직장에 들어갔다. 그런데 왜~ 나랑 그 친구랑은 차이가 나는걸까?'

이 광고의 답을 '끈기'에서 찾아본다.

작고 미약한 힘이라도 그 힘을 발현하는데 그리고 결과를 도출해내는데 가장 큰 원동력을 '끈기'라고 말해주고 있다.



침없이 자라는 조용한 힘, 끈기

알레스카에서 무작정 떠나온 이뉴엣 코요테, 도시에서 돈 많이 벌고 성공해서 고향으로 가리라 결심한다. 하지만 삶이 그러한가. 돈도 인맥도 배움도 없는 코요테의 말은 누구도 들어주지 않는 우물안의 외침이다. 아무리 해도 안된다 생각할 때 사람은 길을 찾는 것. 코요테에게도 두 번의 기회가 온다.

나를 믿어주는 한사람 로버트. 나에게 길을 알려줄 한 사람 조 지라드

답을 찾기 위해 다시 알레스카 고향으로 간 게 된 코요테는 사냥에서 스승이 되는 늑대를 만나게 된다. 힘 들 것이라는, 안될 것이라는, 그렇지만 포기하지 않고 끈질긴 기다림과 계획, 지혜를 늑대의 사냥을 보면서 코요테는 자신의 사냥을 어떻게 해야할지 알게 된다. 길을 알려줄 조 지라드의 비법도, 믿어준 로버트의 뜻도 알게된 코요테는 세상에 나아가 알레스카 벌판의 늑대의 모습을 떠올리며 자신의 목표를 사냥해 간다.


의 무스는 무엇인가?

무스를 추격하여 사냥하는 늑대 무리의 사진을 우연히 인터넷에서 보았습니다. <<National Geographic>>이라는 잡지에서 발췌한 사진이라는 설명이 곁들여 있었습니다. 그 사진들 속에는 그리즐리 곰이 무스를 먹고 있는데도 늑대 무리가 용감하게 무스 곁을 떠나지 않는 사진도 있었습니다. 저는 그 사진에 끌려 북극 늑대와 무스에 대해서 알아보기 시작했고, 그러다가 이누잇의 삶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저는 늑대와 이누잇의 삶에 관한 다양한 자료를 검색해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저는 늑대와 이누잇의 삶 속에서 ‘거침없이 자라는 조용한 힘’을 보았습니다. 그것은 끈기였습니다.


이야기를 다 짓고 나서 저는 생각해 보았습니다. ‘나의 무스는 무엇인가?’라고 말이죠. 제게는 무스가 있습니다. 예전에도 있었고, 지금도 있고, 미래에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전에는 무스를 추격하다가는 순록을 쫓기도 하고, 때로는 토끼와 물고기 사냥에까지 눈을 돌렸습니다. 그래서 결국 아무 것도 사냥하지 못하는 신세가 되고는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다릅니다. 저는 이 이야기를 통해서 처음 정한 무스를 끝까지 추격해야겠다는 각오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면에서 이 이야기를 지은 보람을 저는 벌써 얻었습니다. 여기에 더하여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자신만의 무스를 발견하고는 절대로,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 정신으로 무스를 사냥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저의 보람은 더욱 깊어질 것입니다.

-작가의 말





목차

서 _ 북극 풍경 _ 가출 _ 기회 _ 고향으로 _ 정착 _ 툰드라 _ 바다에서 _ 무스 추적자

순록 추적자 _ 늑대 추적자 _ 유혹 _ 호기심 _ 급소 _ 곰 이겨내기 _ 총 이겨내기

겨울 사냥 _ 비밀의 열쇠 _ 입증 _ 세일즈맨 _ 왕의 귀환 _ 진정한 힘의 비결 _ 후기


책의 내용 중에서


누구보다 자연을 경외의 대상으로 여기던 우리 이누잇 즉 ‘진짜 사람’이야말로 자연의 혜택을 누릴 자격이 있는 사람입니다.

“진짜로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것은 우리의 전통적인 힘인 끈기를 잃어버렸다는 점입니다. 여러분, 우리 조상들이 물려준 사냥 본능을 다시 기억해 내십시오.

“끈기 있게 기다리는 한은 어떤 사냥에서도 실패하지 않습니다. 그저 포기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기적은 찾아옵니다. 그 기적의 힘으로 우리는 강철로 된 문을 부수고, 온갖 협잡꾼의 방패를 뚫을 수 있습니다.

“괴테는 ‘끈기란 갈수록 거침없이 자라는 조용한 힘’이라고 하였습니다. ‘그 끈기야말로 목표를 성취케 하는 힘’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목표를 향한 중단 없는 걸음만이 거침없이 자라는 위대한 힘의 근원입니다.

“포기할 용기가 있거든 차라리 포기하지 마십시오. 그저 포기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기적이 찾아오는 법입니다.

“우리는 그 기적을 볼 것입니다. 사냥 금지 법안이 기각되고, 유전 개발이 취소되고, 나아가서 우리의 자치권을 획득하게 되는 바로 그 기적 말입니다.

“기적이 없다고 말하지 마십시오. 저는 오히려 자신 있게 기적이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끊임없이 부는 산들바람에 강철 다리가 무너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끊임없이 치는 파도에 거대한 배도 깨뜨려지는 것이 진실입니다. 이것은 마치 끈기 있는 새우가 고래를 잡는 것과 같습니다.


저자

우제용(寓諸庸)

십여 년 동안 프로그래머 등으로 일했다. 지은 책으로 베스트셀러 <탁월한 프레젠테이션 기획과 설득 이야기>, <마법의 재테크 복리>, <C++ 무작정 따라하기>, <당신의 돈과 정보를 보호하라>, <좋은 코딩 나쁜 코딩> 등이 있다.

 

 

          기간: 12월 3일~12월 8일

          모집인원 : 15명

          당첨자 발표 : 12월 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