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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여행

by 칠면초 2009. 10. 28.

 

고독과 추억의 계절, 가을이다. 누구나 가을이 찾아오면 홀로 여행을 꿈꾼다. 낙엽이 뿌려진 거리, 수줍게 붉게 물든 단풍들 사이로 사색을 즐기기에 좋은 계절이다.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구석구석 카페 회원들을 대상으로 ‘가을 여행에 어울리는 노래’와 ‘가을 여행에 어울리는 도서’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우선 노래로는 서영은의 ‘가을이오면’(28.3%)이 가을 여행에 어울리는 노래 1위로, 김훈의 ‘자전거 여행’(28.5%)이 가을 여행에 어울리는 도서의 1위로 조사됐다.
 

 

 

 
 
이어 가을 여행에 어울리는 노래로는 자전거 탄 풍경의 ‘너에게 난 나에게 넌’(22.7%), 김광석의 ‘흐린 가을하늘에 편지를 써’(16.1%), 성시경의 ‘거리에서’(8.4%), 브라운 아이즈의 ‘with coffee'(6.8%)의 순으로 조사됐다.
 
       
 
또한 가을 여행에 어울리는 도서로는 한비야의 ‘그건, 사랑이었네’(22.8%), 무라카미 하루키의 ‘상실의 시대’(10.7%), 알랭드 보통의 ‘여행의 기술’(8.9%), 김수정의 ‘나는 런던에서 사람 책을 읽는다’(6.8%)의 순으로 나타났다.
 
주말, 치악산 등반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