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화단1 단풍나무와 빤스 명지산 소요산 운악산 용문산 북한산 단풍나무 빤스 손택수 아내의 빤스에 구멍이 난 걸 알게 된 건 단풍나무 때문이다 단풍나무가 아내의 꽃무늬 빤스를 입고 볼을 붉혔기 때문이다 열어놓은 베란다 창문을 넘어 아파트 화단 아래 떨어진 아내의 속옷, 나뭇가지에 척 걸쳐져 속옷 한 벌 사준 적 없는 .. 2008. 12.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