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피스1 서평-'정년 후 더 뜨겁게 살아라'를 읽고 얼마 전 호스피스를 취재한 적이 있었다. 성당에서 운영하는 병원의 호스피스 병동에 들어서는 순간 ‘죽음의 품위를 지켜주는 곳’이란 문구가 눈에 들어왔다. 경건해지려고 하자 담당 수녀님의 밝고 맑은 음성이 “이곳에 오면 조용하고 엄숙하리라고 대부분 생각하시죠. 그런데 안 그래요. 늘 밝.. 2008. 12.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