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정 30분 전,
빗방울이 조금씩 뿌히기 시작했다.
가로등이 안개같은 그림자를 만들고 있다.
꽃 향기라고 생각하기에 철사와의 씨름이 깊었나보다.
운전대 잡은 손가락이 조금씩 따끔따끔하다.
오늘 만들어낸 캐스케이드 부케는 그야말로
폭포처럼 밑으로 촤악 쏟아지는 형태의 부케다.
그런데 역시 힘들다~~~
재료는 장미 14송이, S카네이션 10송이, 마디초 7,투모라 3, 아이비 잎5장, 유칼립투스 1단
그리고 철사, 픞로랄테잎, 지철사 등등
내 몫의 소재들~
마디초로 만든 구조물
과감한 재단 (장미, 너무 아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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