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챕터- 세계2차 대전 당시 유태인을 잡기로 유명한 독일군인 한스 란다(크리스토프 왈츠) 대령은 어느 가정집에 방문해 유태인을 어디가 숨겼는지 말 해주면 목숨은 살려준다며 농부를 취조 한다. 농부는 어쩔 수 없이 방 밑에 숨겨주었던 유태인의 위치를 알려주게 되며 한스 란다의 군인들은 유태인을 총으로 쏴 죽인다. 이건 유태인 학살의 시작. 와중에 숨어 있던 유태인 가족 중 가장 어린 쇼산나는 도망을 치며 기적적으로 살아난다.
아이러니하게도 한스 란다는 도망치는 쇼산나에게 총을 쏘지 않고 잘가라 쇼산나! 라고 외치며 쇼산나를 보내 준다.
2챕터- 미군이면서 유태인 출신인 군인장교 알도 레인(브레드 피트)은 자신과 신념이 같은 사람들을 모아 '바스터즈'란 부대를 만든다. 바스터즈는 나치들을 무자비 하게 죽이고 부득이하게 살려 보낼 때에는 이마에 칼로 하켄크로이츠를 새긴 후 풀어준다.
1챕터와 2챕터는 각각 란다 대령과 레인 중위가 유대인과 나치를 심문하는 장면으로 대구를 이루고 있다. 둘의 심문 방식이 흥미로울 만큼 다르다는 것도 영화의 감상 포인트 중 하나.
3챕터- 살아 남은 쇼산나는 삼촌 부부에게서 영화관을 물려 받아 에마뉴엘 이라는 이름으로 개명한 후 프랑스인으로 위장하여 살아간다. 쇼산나를 좋아하는 프레드릭의 제안으로 쇼산나의 극장에서 영화 시사회를 하도록 괴벨스 장군을 설득하고 그 자리에 한스 란다가 등장 해 쇼산나와 한스 란다는 다시 만난다. 란다는 쇼산나에 대하여 아는 듯 유태인을 시험하는 음식 등을 시키며 쇼산나를 몰아가고.... 극도의 긴장감 속에 란다는 자리를 뜨고 쇼산나는 긴장이 풀리며 눈물을 흘린다.
4챕터- 쇼산나는 독일의 군 고위관계자들이 모이는 영화시사회 날에 독일 군인들을 죽일 계획을 세운다. 영화 시사회에 대한 것은 바스터즈들의 귀에도 들어가 스파이이자 영화배우인 브릿짓을 포섭해 계획에 대하여 설명을 하기 위해 바에 들어간다. 하필 그 바에는 독일군일 들이 있었고 바스터즈들의 신분을 위심하던 게슈타포 소령에게 들키게 되어 총격전이 발생. 그 자리에서 브릿짓은 가까스로 탈출하게 된다.
5챕터- 영화시사회 당일 란다 대령은 브릿짓의 스파이 신분을 알아채고 목졸라 죽이고 바스터즈의 신분을 눈치 채고 레인을 체포하여 연행한다. 그리곤 레인의 상관에게 영화시사회 중 고위 관계자들을 죽이는 것을 허락할테니 자신에게 연금을 주고 포로로서 대우해달라고 협상을 제안한다. 결국 쇼산나의 극장은 불에 타고 많은 독일 군인들이 죽게 된다.
그리고 한스 란다는 포로로서 당당하게 대우를 받길 원하며 이제 자신을 풀어달라고 한다. 레인은 어쩔 수 없이 그를 보내지만 이마에 하켄크로이츠를 새기며 이건 내 생에 최고의 걸작이 될 것이라 말하며 영화는 ending.
'영화즐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라타주 (0) | 2018.06.09 |
---|---|
버닝 (0) | 2018.06.09 |
그을린 사랑 (0) | 2018.05.24 |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0) | 2017.09.20 |
뜨거운 양철지붕 위의 고양이 (0) | 2017.09.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