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이벤트-여명余命 1개월의 신부 (SBS 프로덕션)

http://cafe.daum.net/liveinbook/Rst/2039

 

 

일본 TBS-TV에서 방영되어 전 일본 열도를 울린

나가시마 치에의 감동 다큐멘터리    

 

 

 

 

 

“

     “매일 뭐하고 있어?” - 타로

    “살아 있어.” - 치에

”

사랑하는 사람의 남은 생명이 ‘앞으로 1개월’이라면

당신은 어떻게 하겠습니까?

2007년 5월 8일 일본 TBS-TV ‘이브닝 파이브’ 프로그램을 통해 방영되어 일본 열도를 울린 스물네 살 나가시마 치에의 사랑과 감동의 다큐멘터리. TV에서 전하지 못한 치에와 그녀를 사랑했던 사람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한권의 책으로 엮었다.

책은 발매되자마자 단기간 46만부 판매라는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일본 서점가에 큰 화제를 모았다. SBS프로덕션은 생명의 소중함과 가치, 그리고  가족의 의미를

다시한번 되돌아보기 위해 ≪SBS미디어넷≫과 ≪Channel J≫를 통해 11월에 다큐멘터리 방송을 했으며, 진한 감동과 여운을 전달하기 위해 12월3일 책으로 출간했다.

한편 일본에서는 드라마와 영화를 동시 제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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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은 큰 반향을 일으켰다. 엄청난 메일과 전화, 편지가 쇄도했다.

한 프로그램에 이렇게 많은 감상이 날아드는 것은 아주 드문 일이었다.

「치에 씨와 주위 사람들의 모습에 감동했다.」

「살아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통감했다.」

「주위 사람들에게 감사하며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당장 암 검사를 받으러 가야겠다.」

 

- 취재 후기 중에서

 

“내일이 온다는 것은 기적입니다.

그 사실을 아는 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이벤트 행사 도우미 일을 하고 있던 나가시마 치에는 스물세 살의 어느 가을 날, 왼쪽 가슴이 혹이 생긴 것을 발견한다. 그리고 바로 유방암 진단을 받는다.

마침 그 때, 치에는 그녀의 마지막 생애를 함께 할 연인 타로를 만나게 되고 그로부터 교제 신청을 받는다. 치에는 암 때문에 타로와의 교제를 고심하지만 “함께 암을 이겨내자.”라는 타로의 말에 감동을 받고 만남을 시작하게 된다.

치에는 약물 치료를 열심히 받았지만, 암의 진행은 멈추지 않았고 상태가 악화되기만 했다. 그래서 결국 마지막으로 미뤄뒀던 유방 절개 수술을 받는다. 수술 뒤 타로의 간호와 꾸준한 치료로 어느 정도 완치되자 치에는 컴퓨터 시스템 엔지니어를 목표로 학원에 다니며 자격증을 따고 재취업에도 성공했다.

치에는 평일에는 열심히 일하고, 주말에는 타로와 때로는 친구들과 만나 놀러다니며 평범한 20대 초반을 보내고 있었다. 병은 이미 다 나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듬 해 3월, 치에는 심한 기침과 함께 가슴의 통증을 느끼고 다시 병원을 찾았다. 검사 결과 의사는 암이 폐와 뼈에 전이됐으니 하루라도 빨리 입원하라고 했다.

유방암도 잘 견뎌냈기에, 모두들 그녀가 이번에도 이겨낼 거라고 기대했으나 병은 점점 악화되기만 하는데⋯.

 유방암과 싸우다 세상을 떠난

 스물네 살의 女子의 사랑과 감동

아버지와 타로 그리고 치에의 친구들은 마지막으로 그녀가 원하는 것을 해주기로 마음을 모았다. 치에는 마지막으로 웨딩드레스를 입어보고 싶다고 했고, 이를 전해들은 친구들과 타로는 그녀를 위해 결혼식이라는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다.

치에 본인의 살려는 의지와, 주변 사람들의 지극한 간호에도 불구하고 치에는 죽음을 선고받은 지 37일 만에 스물네 살의 꽃다운 나이에 세상을 떠나고 만다.

 

§ 차 례 §

프롤로그 

4월 4일

국립암센터

§ 제1장 § 사랑은 함께 하는 것입니다

발견 / 타로와 치에 / 고백 / 투병 시작 / 항암제 / 유방 절제 /

아버지와 어머니 / 어머니의 죽음

§ 제2장 § 아파서 미안해, 정말 미안해

재발 / 미안해 / 재입원 / 월 단위 / 예후 : 주 단위 / 갈등 / 투병기 / 인터뷰

§ 제3장 § 스물네 살 인생 최고의 순간

비밀스런 부탁 / 결혼식 하루 전 / 4월 5일 / 신부의 각오 / 결혼식

§ 제4장 § 작은 기쁨이 있어 매일 행복합니다

4월 10일 / 모르핀 / 바람 / 마지막 사진 / 4월 13일 / 악화

§ 제5장 § 내일이 온다는 것은 기적입니다

슬픔 / 4월 27일 / 이별 / 고별식 / 끈

취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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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이 권남희

일본문학 전문번역가. 지은 책으로 《동경신혼일기》, 《왜 나보다 못난 여자가 잘난 남자와 결혼할까》,《번역은 내 운명》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러브레터》,《무라카미 라디오》,《빵가게 재습격》, 《밤의 피크닉》,《퍼레이드》등 다수가 있다.

 

 

 

            모집기간: 12월 25일~12월30

            모집인원 :10명

          당첨자 발표 : 12월 31일 

 

         참가방법:  이 책을 읽고 싶은 이유를 적어주세요^^      

  

         응모요령: 준회원은 정회원 등업 신청부터 하세요.정회원 등업이되야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쪽지로 (이름, 주소, 나이, 핸드폰번호, 직업 ) 인적사항을 적어서

                      예쁜글씨 에게로 보내주세요.

                      당첨이되면 바로 취합해서 출판사로 명단을 넘겨야 하기 때문에 인적사항이 없으면

                      책을 받으실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블로그 공개 해 주셔야 스크랩 확인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