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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톡톡

지리산 문학제

by 칠면초 2008. 12. 4.

 

천년 숲이라는 함양의 상림에서 지리산 문학제가 열렸다.
휴일 모든 약속을 타파하고

달려간 그곳에선 특별한 가을이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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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장 멀리서부터 들리는 신바람난 트로트와

상품의 덤으로 얹어주던 늙은 호박은 그네들 정서만큼 푸짐해 보였고

길가에 의외로 많은 오물들은 시골 사람들의 순박함과 무질서를 약간은 엿볼 수 있었다.

그렇게

신라말 최치원 선생이 만들었다는 숲 속은 천년의 세월을 고스란히 품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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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아침,

상연대를 향해 오르는데 가파른 등산로를 오르다 급격히 떨어지는 체력으로

헐떡거리는 관광객을 바라보는 일도 조금은 즐거웠고~
드문드문 옷을 갈아입는 단풍도 고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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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함양은 대전통영간 도로를 통해 처음이어서인지 음식은 솔직히 입에 맞지 않았다^^(너무 짜서~)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지리산 자락이라는 것으로 정감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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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연대는 백두대간으로 연결되는 백운산을  배경으로 한 사찰이다.

바위 위에 사찰을 지어 특이함으로 등산객의 발길을 끈다.

큰 소나무도 바위 틈새를 비집고 위용과 자태를 자랑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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