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도서이벤트

북이벤트-엘빈토플러 불황을 넘어서 (청림)

by 칠면초 2009. 3. 3.

00:48 http://cafe.daum.net/liveinbook/Rst/2128

 

 

 

 

금세기 최고의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의 불황 타개책

<3물결> <4물결>을 예견했던 금세기 최고의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가 최근 닥친 최악의 경제 불황을 예측, 진단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책을 내놓았다. 이 책은 토플러 박사가 <에스콰이어Esquire> 지에 기고하여 큰 방향을 일으켰던 글 ‘불황을 넘어서Beyond Depression’를 기반으로, 최근 경제위기 상황에 관한 글을 추가, 보완한 저작으로서 토플러 박사 특유의 날카로운 예지력을 발휘하며 소름이 돋을 만큼 정확한 분석과 전망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최근 상황에 대한 해법을 과거의 경제 위기를 극복한 과정에서 구하려고 하는 대다수 경제학자의 주장에 일침을 가하며, 과거의 틀로는 달라진 현재의 문제를 결코 해결할 수 없으므로 금번 경제위기는 전혀 새로운 시각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일갈한다.

앨빈 토플러의 또 하나의 고전이 될 《불황을 넘어서》는 혼돈의 시대를 건너가는 전 세계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지침서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토플러가 지적하는 현 경제 위기와 과거 경제 위기의 차이점

1. 진부해진 경제모델 : 오늘날의 경제학자들은 여전히 산업화시대의 경제모델을 통해 지금의 경제위기에 대한 해법을 만들어내고 있으며, 정치인은 그러한 해법을 토대로 정책을 만들고 있다. 잘못된 해법은 문제를 더욱 악화시킬 뿐이다.

2. 지식의 역할 증대 : 3의 물결로 인해 새로이 변화되는 경제의 가장 큰 특징 가운데 하나는 지식경제의 확장이다. 정량화하기 어려운 무형요소들이 경제에서 점점 더 중요한 의미를 갖게 된다.

3. 가속화와 탈동시화 : 3의 물결 이후 경제와 사회가 움직이는 속도는 전례 없이 빨라지고 있다.

4. 증대되는 복잡성 : 금융, 제조, 법률, 과학, 의료, 네트워크 그리고 우리의 일상생활 등 그야말로 이 세상의 모든 것이 점점 더 복잡해  지고 있고, 그 결과 우리는 각 분야의 전문가라는 사람들에 대한 의존도를 계속해서 높여가고 있지만, 우리가 의존하고 있는 그 전문가조차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는 복잡성 때문에 곤란을 겪고 있다.

    5. 국경의 소멸 : 지금 기업과 각국 정부는 경제활동의 범위를 계속해서 확장해나가려 하는데, 이 때문에 예전 같았으면 일정 지역 내에

          머물렀을 돈이 각국의 국경을 빠르게 넘어 다니고 있고 모스크바, 뉴욕, 도쿄, 서울, 뭄바이 같은 전 세계 주요 대도시에서 이합집산을

          반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