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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이벤트

[스크랩] 도서출판 `열음사`를 소개합니다.

by 칠면초 2009. 4. 1.

 

 

 

 

 

 

 

 

 

 

 

 

                                                                마음의 자석

                                                                      뤼디거 샤헤 지음|송명희 옮김


2008년 출간 즉시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최대 화제작으로 떠오르면서 일명 ‘유럽판 『시크릿』’이라는 별칭을 얻은 책이다. 이 책은 “사람의 마음은 자석과 같아서 외부의 존재를 끌어당기기도 하고 밀어내기도 한다!”는 전제로부터 출발하고 있다. 마음의 자석을 인식하고 그 힘을 자유자재로 운용할 수 있는 지혜를 터득한다면 나와 내 주변을 사랑으로 채울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전하고 있다. 저자 뤼디거 샤헤는 자석의 존재를 발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잘못 정렬된 자기력의 성격을 바꾸어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기까지의 실천적인 해결책을 함께 제시하고 있다. 마음의 스위치 올리기, 자기 자신 관찰하기, 이성이 아닌 감성의 힘(직관)으로 느끼기, 사슬에서 풀려나기, 감정 연습하기 등의 실천적인 방법들을 소개하고 해결책을 수행하면서 빠지기 쉬운 함정에 대해서도 안내하고 있다.



 



 


                                                     

                                          자유의지, 그 환상의 진화

                                                          프란츠 M. 부케티츠 지음 | 원석영 옮김


                                                              인간을 인간이게 하는 것, '자유의지'

                                                      그것에 대한 진화생물학자의 놀랍고 발칙한 태클!


과거의 낡고 해묵은 ‘자유의지’ 이데올로기를 최신 뇌 과학 연구 성과와 각종 생물학적 실험 결과들, 즉 진화생물학적 사실을 통해 반박하고 논증한다. 진화생물학자인 저자 프란츠 M. 부케티츠는 기존에 우리가 무의식적, 암묵적으로 동의해온 견해, 즉 “인간에게는 자율적인 행동 능력이 있다”는 것에 반기를 들면서 그 허구성을 밝힌다. 진화론과 철학, 사회학적 사유라는 방대한 주제를 풍부한 인용과 사례로 쉽고 압축적으로 그 내용을 전달하는 이 책은 우선 자유의지에 관한 논의의 역사를 철학사적으로 조명(소크라테스-플라톤-아리스토텔레스-아우구스티누스-칸트-쇼펜하우어 등)함으로써 자유의지 문제가 그간 어떤 궤적을 밟아왔는지 추적한다. 결정론과 예정설, 심신이원론, 양립가능론 등의 이념 속에서 ‘의지’ 혹은 ‘자유의지’가 어떻게 다뤄져왔는지 보여준다. 또한, '환상'이라는 것의 일반적인 개념을 다루면서 그것이 ‘자유의지’라는 개념과 관련해 어떤 특별한 의미를 띠는지 살피고, 이어 ‘생명체의 진화’에서 나타난 우연과 필연의 관계를 따져본다.

 

 


 

 

 

 

                                                     석기시대 인간처럼 건강하게

                                                                   요르크 블레히 지음 | 박병화 옮김


12개국에 소개된 베스트셀러 『건강 발명가』의 저자 요르크 블레히의 세 번째 책이자 『슈피겔』의 커버스토리로 다루어져 엄청난 호평을 받은 이 책『석기시대 인간처럼 건강하게(원제; 운동의 치유력)』는 호흡을 위해 공기가 필요하듯이 인간의 근육에는 운동이 절대적으로 필요함을 역설한다. 운동은 몸을 위한 보조수단이 아니라는 것이다. 운동은 유전적 본능이자, 약이나 수술보다 뛰어난 인간의 몸에 꼭 필요한 치료수단이다. 최근까지의 뇌 연구에서도, “운동하라”는 것만큼 좋은 조언은 여태껏 나오지 않았다. 땀을 흘리는 사람의 뇌는 건강하다. 또한 저자는 우리 시대의 각종 질병을 없애는 가장 효과적인 해결책으로 ‘운동’을 꼽았다. 노화 방지, 당뇨, 암, 우울증, 스트레스, 유해산소(활성산소) 생성 등의 치유와 예방 측면에서 인간이 천성적으로 지니고 있는 ‘운동력’을 사용했을 때 신체에 어떤 치유적인 변화가 일어나는지, 이 책에서 그 비밀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페니스 건강학

                                                              앙드레 라이츠 지음 | 박병화 옮김


남자들의 잘못된 습관 중 하나는 자신의 건강에 대해 맹신하고, 자신의 상태를 잘 몰라도 알려고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저자는 오랜 임상경험을 통해 남자들의 신체 중, 페니스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남자들의 큰 관심사인 발기부전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페니스와 그 주변의 모든 기관'에 관한 과학적 지식과 최근에 보고된 새로운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서술하여 실질적이고 명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페니스에 관한 상식의 대부분은 샤워장에 모인 남자들의 대화 주제인 페니스의 크기나 그와 오르가슴의 관계와 같은 속설이 대부분이다. 저자는 '페니스 사이즈에 관한 과학적 진실'을 들려주어 올바른 건강법을 제시하고, 만족스러운 성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50대 남자들에게 흔히 발생하는 전립선 문제(염증과 종양), 고환암 등 심각한 질병에 대해 관련 임상 사례를 제공하여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하늘을 흔드는 사람

                                                   레비야 카디르,알렉산드라 카벨리우스 공저 | 이덕임 옮김


『하늘을 흔드는 사람』은 1천만에 이르는 터키계 위구르족의 대 중국 투쟁을 상징하는 지도자 레비야 카디르의 일대기를 다루고 있는 책이다. 독일의 저널리스트 알렉산드라 카벨리우스의 인터뷰로 진행된 자서전격인 이 책은 척박한 산악지대에서 추방자의 딸로 태어나 15살에 결혼해 11명의 어머니가 되고, 세탁소에서 사업을 일으켜 중국 최고의 갑부에 이르러 신장지구 인민대표가 되기까지, 이후 중국 정부에게 테러리스트로 낙인찍혀 억울하게 수감되고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망명지도자로 부상하는 그녀의 삶이 담겨 있다. 2008년도 베이징올림픽을 앞두고 외신의 이슈가 되었던 티베트 탄압과 그들의 항거는 중국의 소수민족 정책을 전세계적으로 표면화시킨 바 있고, 그에 가려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두 번째 세력이라 일컬어지는 신장 위구르족의 경우 또한 몇십 년에 걸쳐 치밀하고 강도 높게 탄압 정책 아래 있었다. 『하늘을 흔드는 사람』을 통해 중국내 소수민족의 인권 문제가 활발히 논의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인생이 묻는다 내가 답한다

                                                                                     양순자 지음


                                       『인생 9단』의 양순자, 양순자 식의 인생 해답을 말하다


『인생 9단』 이후, 저자 양순자를 찾아온 수많은 사람들의 아픈 이야기, 이제껏 저자가 어디에서도 털어놓지 않았던 사형수들과의 만남과 이별 이야기들을 들려주는 책이다. 양순자는 자신에게 들어온 수많은 인생의 상담 요청 중 어떤 인연도 소홀히 대하지 못한다. ‘하루에 한 사람’만 상담하기를 원칙으로 정하고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충실했고, 그렇게 만난 사람들은 바로 그녀의 친구가 되고 자식이 되고 제자가 되었다. 이 책에는 그러한 인연의 깊이가 들어 있다.

저자에게도 인생은 매일 매일이 새로운 문제와 그에 따른 해답을 구해야 하는 고달픈 삶이기는 마찬가지다. 그녀가 내놓는 해결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의 경험에서 나온, 개인적이고 현실적이며 단호한 길을 따른다. 동성애, 가정불화, 결혼과 이혼, 직장생활과 교우 문제, 스트레스 해소법 등 때론 그것이 모든 사람의 동의를 얻지 못한다 해도 당사자에게 위안과 행복을 줄 수 있다면 그녀는 그것을 우선적으로 지지할 것이다.

그녀는 말한다. 어떤 일이 닥쳐온다 해도 그 어떤 일들도 종국에는 다 지나가게 되어 있다고, 삶의 중심에 자기 자신을 주인공으로 놓고 나의 눈으로 나를 판단하고 나에게 맞는 나만의 방식대로 해결법을 찾아보라고. 그리고 무엇보다, 세상은 여전히 살아볼 가치가 있다는 것을 명심하라고 이야기한다.








 

 

                                               다음 차원으로의 여행

                                                                   클레멘스 쿠비 지음 | 송명희 옮김


                               정신이 내 몸을 지배한 순간 내게는 다음 차원의 세상이 펼쳐졌다 !


독일 출신의 다큐멘터리 감독 클레멘스 쿠비가 자신이 직접 겪은 영성체험을 모은 책이다. 불의의 사고 후 하반신 불구가 된 그는 좌절과 신체적 고난으로 일생을 보내는 대신 영혼과의 대화에 집중하여 마음의 평안을 찾는다. 오른쪽 엄지발가락이 움직였고, 휠체어를 타게 되었으며, 다음에는 걸음을 걷게 되었다. 이 일을 계기로 쿠비는 큰 정신적 변화를 겪고, 영혼이 지닌 무한한 능력과 자가 치유의 효과에 대해 깊이 탐구하기 시작한다. 몇 년에 걸쳐 세계 곳곳의 다양한 문화권을 찾아다니며 잘 알려지지 않은 치료의 현장을 촬영한 그는 그 과정을 담은 영화 「다음 차원으로 가는 여행」으로 독일 전역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 이 책은 영화「다음 차원으로 가는 여행」을 취재한 여정과 그 전후의 이야기를 담은 책으로 전세계의 치료사와 주술사들을 통해 우리로 하여금 치료 현상의 이면을 바라보게 하고 인간이란 존재를 새롭게 인식하게 한다. 또한 자가 치유의 문을 열어 낯선 길을 신뢰할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워 준다.




 

 

 

                                                    슈퍼 토마토와 백신 바나나

                                                              마르쿠스 브라이언 지음 | 김일형 옮김


식품업계의 많은 약속 뒤에 실제로 무엇이 은폐되어 있는지 폭로하고, 최근까지 영양학이 밝혀낸 사실들을 차근차근 확인한 책이다. 저자는 네슬레, 유니레버, 크라프트와 다농 등, 이미 우리에게도 익숙한 다국적 기업에서 맹렬히 생산하고 있는 각종 기능성식품의 출생부터 판매 동향, 그 이후 검증 중인 역학 조사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대세를 이룬 유전자조작 식품까지 덧붙여 이들이 현재 우리 식생활을 어떻게 잠식해 들어오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기능성식품은 필요 영양소를 식품에 첨가하는 방법으로 생산되는데 이 영양소들은 음식에 들어 있기는 하지만 양이 넉넉하지 않거나 섭취하기에 부적합한 상태로 존재하는 것들이다. 이미 전 유럽에 걸쳐 유용한 대안처럼 인식되고 있는 기능성식품에 대해 제대로 따져볼 필요가 있다. 과연 기능성제품들이 정말 소비자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인류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시작된 것일까? 피상적인 광고 문구에 현혹되지 않고 무얼 먹을지 스스로 결정하려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서 유용한 기초지식과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모기가 슬픈 이유

                                                      수렌드라 버마 지음 | 박명옥 옮김 | 정갑수 감수


기원전 1700년경의 파이부터 가장 최근의 기후변동 문제에 이르기까지 4천 년 과학사의 명장면을 다룬 흥미로운 과학교양서. 과학저술가 수렌드라 버마는 과학의 태동과 실수, 위대한 업적들의 자취를 따라가면서 과학자들이 지닌 흥미로운 개성, 창조적 발견과정 그리고 이들이 얻은 승리 또는 비극을 밝혀낸다.

책의 제목이자 본문의 에피소드이기도한 『모기가 슬픈 이유』는 이 책의 성격을 잘 보여준다. 1939년 스위스의 화학자 뮐러는 DDT(디클로로 디페닐 트리클로로에탄)이 매우 효과적인 살충제임을 발견했다. 인간에게 무해하다는 연구 결과를 얻은 DDT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있는 살충제가 되었고, 뮐러는 이 공로로 1948년 노벨 생리 · 의학상을 받았다. 그러나 상업용, 농업용으로 과용하면서 DDT는 먹이사슬을 따라 축적되기 시작했고, 1960년대에 미국 정부에 의해 사용이 금지되었다. DDT는 모기가 슬픈 이유일 뿐아니라 인간을 슬프게 하는 이유가 된 것이다.

『모기가 슬픈 이유』는 이처럼 우리가 잘 아는 과학적 업적만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여러 과학적 오류나 실수들에 대해서도 빠짐없이 기록한다. 저자는 한 가지 과학적 주제에 대해 단순한 지식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우연한 발견과 명백한 오류들을 통하여 과학적 유머와 지혜를 담아내고 있다.

 

 

 

 

 

 

 

 

 

                                                     역사의 오류

                                                      베른트 잉그마르 구트베를레트 지음 | 이지영 옮김


『역사의 오류』는 현재까지 강력한 영향력을 미치는 잘못된 역사의 전달과 은폐된 진실을 세계사 속에 당연시 여겨지는 50가지 대표적인 예를 통해 추적해보고 있는 책이다.

개인의 주관적 혹은 편향적인 사고방식이 개인 범주를 벗어나 역사의 기록에 이르게 되면 그것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저자 베른트 잉그마르 구트베를레트는 꼼꼼하게 증명해 보인다. 노아의 홍수는 신화일까 아니면 자연재해에 불과한 것일까, 진짜 성탄절은 24일인가 25일인가, 중세는 우리가 단언하듯 암흑기였을까, 스탈린은 정말 2차 세계대전의 원인을 제공한 것일까, 아르메니아 대학살은 이주정책이었나 민족말살 계획이었나……. 저자는 고대에서 최근에 이르기까지 세계사 속 중대한 오류 50가지를 분석하며 각각의 기록은 어떻게 날조되었는지, 또한 어떤 미스터리와 의혹이 남아 있는지를 날카롭게 기술한다.

저자는 인간에게 존재하는 믿고 싶은 것만 믿고, 보고 싶은 것만 보려는 습성을 이야기한다. 사고의 사각지대에 놓인 그러한 인간의 습관을 논리적으로 지적해가며 역사를 바라보는 바른 시선은 어떠해야 하는가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다.


 

 

응모방법: 예) 신청도서:1.00000 / 2.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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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모집기간 :4월 1일 ~ 2009년 4월 21일

모집인원 : 30명(1~10번까지 도서 각 3권씩)
서평단 발표일 : 2009년 4월23일  (→ 이벤트 당첨자 발표)
서평 작성 마감일책수령 후 2주 이내 ( → 책수령과 서평완료 댓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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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독서클럽♥ 책으로 만나는 상생의 세상
글쓴이 : 예쁜글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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