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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싶은시

양애란 / 방재원

by 칠면초 2024. 9. 3.

오늘의 명상 '양애란' 
2024.8.30.금.낮11:30  토광에서

그녀의 꿈은 평범하게 밥을 먹고 사는 것 이었다
하늘은 그녀의 소박한 꿈을 거두어 갔고
물만먹고 살게 하였으며 대신 영적 치유의 능력을 내려 주었다

나는 그녀를 만나 보지도 못했고
그녀가 지금도 살고 있는지는 모른다

그녀를 여러 매체어서 접했을 때
갸우뚱 하였으나
세상은 
내 기준 내생각 밖의 
이해 할 수 없는 것 들로 가득 차 있슴을
그것들이 지구 세상과 우주의 세포임을 알게 되었다

이제라도 알게되어 고맙습니다.
 
-방재원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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