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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이벤트

북이벤트-살잡이 까망콩

by 칠면초 2009. 3. 9.

 

http://cafe.daum.net/ihave2jobs/q5N/178

 

 

 

3개월에 12kg 빼주는

 

 

 

살잡이 까망콩

 

 

 

 

저자

 

정주영

포항 출신의 스물세 살 청년. 남들보다 정크푸드를 좋아했다. 육식을 좋아해 숟가락질보다 칼질을 더 많이 했다. 어릴 때 이미 고도비만이라는 판정을 받았던 그가 세상에서 가장 싫어 한 것은 체중검사였다. 생전 처음 사랑을 고백했다가 상대방에게 보기 좋게 딱지를 맞았다. 옷가게에 가면 점원은 맞는 옷이 없다며 한심스럽게 그를 바라보았다. 그는 온갖 굴욕 앞에 살을 빼고야 말겠다는 일념으로 헬스장에 등록한 횟수는 스무 번이 넘었고, 다이어트를 한 기간만 11년이었다. 그동안 그는 덴마크 다이어트, 황제 다이어트, 바나나 다이어트, 요가 다이어트 등 웬만한 다이어트는 다 해봤다. 그러나 그의 이런 노력은 음식의 유혹 앞에 번번이 무너졌다.

정크푸드를 좋아하는 습관과 잦은 다이어트 시도, 그리고 운동 부족으로 여드름까지 얼굴을 뒤덮어 끝내 그는 좌절했다. 급기야 피부라도 깨끗해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여드름 치료에 몰두했고 이때 알게 된 게 검은콩이었다. 검은콩을 먹기 시작하자 그의 몸에 변화가 일어났다. 피부가 좋아지면서 넉 달 만에 50킬로그램이 빠진 것이다. 그는 자신이 경험한 검은콩의 위력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자신의 살빼기 전후 사진을 인터넷에 올렸다. 이 사진은 곧 폭발적인 화제를 일으키며 조회수 90만을 기록했고 그해 다음과 싸이월드 등 포털사이트에 베스트 영상으로 선정되었다. 그 뒤 저자는 MBC <화제 집중>과 <오늘 아침>, KBS <세상의 아침> 등에 출연해 자신만의 다이어트 비법을 소개해 다시 한 번 세인의 관심을 끌었다. 현재 그는 인터넷에서 자신의 다이어트 노하우를 전파하는 데 힘쓰고 있다. http://blog.daum.net/jjy85

 

감수

 

채기원

한의학 박사.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및 대학원 졸업. 현재 청아연 한의원 원장이다. 대한한의 환단제형학회 부회장, 대한한방 피부과학회 정회원, 한의안면성형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추천사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는 말이 있다. 지나침은 모자란 것만 못하다는 이 말은 비만으로 고민하는 모든 사람에게 공통된 격언이 아닐까 싶다. 사실 ‘지나치게 먹지 않는다’는 한 가지 원칙만 잘 지켜도 현재 과체중과 비만에 시달리는 사람의 70퍼센트는 정상 체중에 가까워질 것이다. 여기에 하루 30분 이상 가볍게 걷고 7시간 정도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매사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산다면 다이어트에 성공할 것이다. 또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원칙에 ‘검은콩 다이어트’가 충분히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보며 독자에게 편안히 읽어볼 것을 감히 추천한다.

-해동한방병원 원장, 대한 한의 환단제형학회 회장 강현빈

 

콩은 피를 잘 돌게 하고 소변이 잘 나오게 하며 해독하는 효능이 있다. 또한 고기가 귀했던 시절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 먹던 영양식품이었다. 의학서인 《동의보감》과 《본초강목》 등에도 콩의 효능에 대해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이 책은 콩의 재발견이라고 할 정도로 콩의 우수성을 잘 알려주고 있다. 살을 빼고 싶은 사람뿐 아니라 건강한 생활을 하고 싶은 사람들도 꼭 한번 읽어 보길 바란다.

-인천 조창인 한의원 원장 조창인

 

 

정주영은 재수생 시절 대기업의 횡포와 맞서 싸웠던 혈기왕성한 청년이었다. 하지만 이 사회는 그에게 지지를 보내기보다는 외모에 대한 혐오와 가족까지 비난하는 인신공격성 악플을 달았다. 악플의 대부분은 100킬로그램이 넘는 그의 외모에 관한 것이었다. 자살까지 생각했던 그는 부모님의 얼굴을 떠올리며 처절한 다이어트에 들어갔다. 하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그런 그가 조각 같은 미남으로 돌아왔다. 대체 그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이 책에서 그는 그 비법을 공개했다. 이제 고통스러운 다이어트는 잊어라. 《살잡이 까망콩》은 여러 다이어트에 지치고 실망한 이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안겨줄 멋진 책이다.

-KBS <시사정보> 김영철 PD

 

이 책은 11년 간 온갖 종류의 다이어트를 체험해 본 정주영 씨의 생생한 기록이다.

때로는 전투를 치르듯 때로는 고행을 자처하듯 여러 다이어트를 섭렵한 끝에 그가 선택해 성공한 다이어트가 '검은콩 다이어트'다.

저자는 몸에 무리를 주지 않고 자연스럽게 살을 빼는데 효과적인 식품으로 검은콩을 적극 추천한다. 이 책은 왜 검은콩이 다이어트에 좋은지, 검은콩이 어떤 사람에게 좋은지 상세하게 풀어가고 있다. 한의학 박사 채기원 원장의 도움으로 검은콩의 우수성을 객관화한 것도 장점이다. 검은콩 다이어트에 대한 모든 정보를 이 책을 통해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제 남은 것은 당신의 실천이다.

-개그맨 이윤석

 

 

책 소개

“허리띠가 길어지면 수명은 짧아진다”는 말이 있다. 비만이 병임을 설명해 주는 격언이다. 비만은 내분비 대사 이상, 순환기와 호흡기 이상, 정형외과적 이상 등의 합병증을 부른다는 점에서 굉장히 무서운 질병이다. 비만 탈출은 단순히 아름다움을 위해서가 아니라 건강하게 잘 살기 위해서라도 필요하다.

우리나라의 다이어트 산업은 그 규모와 매출액이 점점 커지고 있다. 다이어트 기구, 식품, 운동, 약품 등 다이어트와 관련한 분야도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살빼기에 성공했다는 사람을 주변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각종 매스컴에서 놀랄 만큼 살을 뺀 사람들을 소개하고 있지만 보통 사람들은 3킬로그램 빼기도 힘들다. 새해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 어김없이 살 빼기를 한 해의 목표로 잡을 정도로 다이어트는 많은 이들의 숙원사업이다.

지금까지 많은 다이어트가 소개되었다. 황제 다이어트, 요가 다이어트, 덴마크 다이어트, 원푸드 다이어트 등등. 새로운 다이어트가 등장할 때마다 사람들은 관심을 갖고 따라한다. 그러나 웬일인지 도중에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다. 한 가지 음식만 먹는 것이 힘들고 운동까지 하기가 현실적으로 힘들기 때문이다. 굳은 결심으로 의지를 갖고 시작하지만 다이어트 실천은 며칠 가지 못한다. 그리고 계속 되는 체중 감량과 그 후에 찾아오는 요요현상으로 자신의 의지 부족을 자책하기도 한다.

이 책은 체중이 100킬로그램이 넘은 저자가 검은콩을 만나 넉 달 만에 50여 킬로그램을 뺀 이야기를 담고 있다. 물론 저자도 11년 동안 숱한 다이어트를 해봤다. 그야말로 다이어트 삽질 인생이었다. 그런 그가 검은콩 다이어트로 쉽게 살을 빼고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다.

검은콩 다이어트는 찐 검은콩과 두부로 시작하는 아침, GI 지수만 체크하면 되는 점심, 가벼운 저녁, 그리고 집 주변에 있는 쇼핑몰에서 워킹을 하는 것이 전부다. 검은콩 다이어트는 괴로웠던 지금까지의 다른 다이어트와 달리 생활 습관만 약간 수정한다는 점에서 다이어트라기보다는 라이프스타일이다. 생활로 즐기기 때문에 힘들게 다이어트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이 책의 특징

 

- 책 머리에 검은콩 다이어트에 대해 쉽게 알 수 있도록 ‘검은콩 다이어트의 하루 다이어리’를 넣었다.

- 저자가 검은콩 다이어트를 어떻게 시작했는지, 그리고 검은콩을 먹고 나서 신체에 어떤 변화가 왔는지 소개하고 있다.

- 검은콩과 함께 먹으면 좋은 식품들을 소개하면서 영양의 균형을 맞추어 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하고 있다.

- 검은콩의 효능과 효과, 그리고 영양 구성 등을 설명하고 있다.

- 저자 외에 검은콩으로 효과를 본 다른 사람들의 사례도 실어 검은콩의 효과가 개인에게 한정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 ‘살잡이 까망콩’이라는 캐릭터를 창조해 정감 있게 읽을 수 있도록 하였다.

- 중요한 부분은 형광펜으로 표시를 해두었다.

- 팁에서 검은콩을 이용한 요리, 귀차니스트를 위한 요리 등을 소개해 다양하게 검은콩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 GI 지수와 칼리로 표를 부록으로 구성해 식이요법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 Q & A 형식으로 검은콩 다이어트를 일목요연하게 설명해 주었다. 아울러 검은콩 다이어트에 갖는 궁금증들도 풀어준다.

- 다이어트와 관련한 잘못된 습관들을 지적해 주어 바람직한 다이어트의 모델을 제시해 준다.

 

 

본문 중에서

 

 

-저녁은 먹는 만큼 살찐다. 아침에는 피하 지방을 분해하는 호르몬이, 저녁에는 피하 지방을 축적시키는 호르몬이 많이 분비되기 때문이다. 저녁에 먹는 것들은 대부분 살로 간다고 생각하면 된다. 특히 밤이 깊을수록 피하 지방을 축적시키는 호르몬의 분비량이 많아진다. 그래서 야식을 먹으면 안 된다.

-내가 추천하는 음식은 콩나물이다. 콩나물은 소화 효소가 많다. 소화가 잘 안 되는 다른 음식들을 소화시키는 데에도 매우 효과적이다. 또한 콩나물에는 머리에 산소를 활발하게 공급해 주면서 피로를 풀어 주는 성분도 풍부하다.

이외에도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역할을 하는 시금치나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 주는 양상추, 칼슘과 비타민 C가 풍부한 깻잎을 먹으면 독소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최고의 다이어트 운동이 걷기다. 걷기는 체지방을 연소시키는데 이상적인 운동이다. 일정한 속도로 걸으면 체력이 좋아지고 요요현상을 근원적으로 막아준다는 최근 연구 결과도 있다.

 

-검은콩에는 식이 섬유와 수분이 풍부하면서, 배출을 촉진하는 성분도 많기 때문에 배변 효과가 빠르다. 이러한 배변 효과 덕에 몸 안에 쌓여 있던 숙변과 노폐물은 물론 다이어트를 하면서 생긴 변비나 피부 트러블까지 해결할 수 있다.

 

-체내 온도가 1도 상승할 때마다 피지 분비량은 10퍼센트 증가한다. 전자기기 사용량만 줄여도 여드름이 개선된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전자기기를 줄이기는 힘들다. 이럴 때는 물을 더 자주 마시도록 한다. 전자기기를 사용하고 나서 물을 한 잔 마시는 습관을 들여 보자.

 

-기존의 다이어트가 피부 건강을 위협했다면 검은콩 다이어트는 몸의 독소를 빼기 때문에 살이 빠지면서 피부도 함께 좋아진다.

 

-검은콩과 두부로 시작하는 아침, GI 지수만 체크하면 되는 점심, 가벼운 저녁, 그리고 몰워킹. 검은콩 다이어트는 괴로운 대신 생활 습관만 약간 수정해서 살이 빠진다는 점에서 다이어트라기보다는 라이프스타일이다.

 

* 건강 다이어트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