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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불평없이 살아보기 (세종서적) 20

by 칠면초 2009. 4. 24.

 

 

없이

 

 

 

삶의 기적을 이루는 21일간의 도전!

신발이 없다고 불평하는 것은 양쪽 발이 없는 사람을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나와 세상을 변화시키는 놀라운 습관!

사람은 울면서 태어나, 불평하며 살다가, 실망하며 죽는다. 사람에 따라 각자 잘하는 것과 못하는 것이 있지만, 모두가 다 잘하는 것을 꼽으라면 아마 ‘불평’일 것이다. 불평의 근원은 만족하지 못하는 마음이다. 만족하지 못하는 것이 습관이 되면 불평도 습관이 된다. 이 책은 우리 삶에서 일상화된 불평이 얼마나 큰 해악인지 깨닫게 해주고, 불평이 사라졌을 때 삶의 질이 얼마나 크게 개선되는지 보여주는 책이다.

        ‘불평 끊기’의 원칙은 아주 간단하다.책과 함께 제공되는 보라색 고무밴드를 한쪽 팔목에 끼우고 있다가 불평을 할 때마다 다른 쪽 팔목으로 옮기는 것이다. 어떤 행동이 습관으로 자리 잡는 데는 21일이 걸린다고 한다. 고무밴드를 21일간 한쪽 팔목에 차고 옮기지 않게 되는 순간 당신의 인생에서 불평이 사라지게 된다. 기름 값이 비싸다고 불평하는 것은 자동차를 가진 덕분이고 출근시간 교통체증에 화가 나는 것은 직장이 있는 덕분이다. 바라보는 눈이 바뀌면 세상이 달라 보이고, 세상이 달라 보이면 삶이 바뀐다. 불평이 줄어들면 줄어들수록 행복한 삶, 즐거운 삶을 누릴 수 있다. 고무밴드를 바꾸어 끼우는 것만으로도 당신은 오랫동안 미뤄온 진짜 삶을 실현해볼 수 있다!

세계 80개국 600만 명이 동참한 <불평제로> 프로젝트!

시작은 작은 ‘생각’ 하나에서 탄생했다.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서 사목활동을 하던 윌 보웬 목사는 2006년 7월, ‘여름독서클럽’을 진행하던 중 사람들이 배운 것을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관련 기념품을 제작하려고 마음먹었다. 그는 사람들이 원하지도 않는 것에 불평하면서 집중하는 대신 원하는 것에 집중하면 훨씬 더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사람들의 행동을 찬찬히 들여다보자, 사람들이 자신도 모르는 새에 불평을 통해 원하지 않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살아간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들의 불평을 자각하게 하기 위해 상징물인 고무밴드를 만들고, 변화를 뜻하는 보라색을 선택했다. 그는 보라색 고무밴드를 교회 신도들에게 나누어주기 시작했다. 일부 운영자들의 부정적인 생각과는 달리 보라색 고무밴드는 만드는 즉시 품절되기 일쑤였고, 사람들은 입에서 입으로 이 소식을 전하기 시작했다.

        작은 시골 마을에서 시작된 ‘불평제로 프로젝트’는 먼저 지역 언론의 조명을 받고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소문을 들은 사람들이 서로 고무밴드를 주문하면서 이 소식은 미국 전역으로 뻗어가게 되었고, 마침내 〈오프라 윈프리 쇼, 〈투나잇 쇼, 〈투데이 쇼 등에서 이 캠페인을 소개하기 시작했다. 방송이 나간 직후 한 달 만에 주문량이 200만 건을 넘어서기도 했고 방송을 본 전 세계의 시청자들이 〈불평 없는 세상 웹사이트에 들어와 고무밴드를 요청하기 시작했다. 이제 〈불평 없는 세상 단체는 세계로 뻗어나가는 중이다.

        오프라 윈프리 역시 방송 이후 보라색 고무밴드를 차고 다니며 불평하지 않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자신의 홈페이지에 글을 남겨 또 한 번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녀는 매일 아침 일어나자마자 자신이 감사할 일 다섯 가지를 먼저 찾으며 행복을 찾는 사람이 되어가고 있다며 스스로 ‘보라색 고무밴드 신봉자’라고 말하고 다닌다. 게다가 윌 보웬 목사가 살고 있는 캔자스시티에서는 ‘불평 없는 날’을 지정했으며, 현재 미국과 캐나다에서도 추수감사절  전날을 ‘불평 없는 날’로 지정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불평을 끊는 아주 간단한 방법

막상 불평하지 않고 산다는 것이 힘들어 보이는가? 사실은 몇 가지 원칙만 지키면 된다. 그 원칙은 다음과 같다.


1. 한쪽 손목에 보라색 고무밴드를 착용한 뒤 21일간 불평을 참아보기로 결심한다

2. 불평하는 순간 밴드를 한쪽 손목에서 다른 쪽으로 옮기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

3. 누군가가 불평을 했다면 밴드를 옮기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당신도 옮겨야 한다. 당신 역시 다른 이들에게 불평했기 때문이다

4. 단 하루도 불평 없이 21일을 보내면 성공한 것이다. 경험자들에 따르면 평균 4개월에서 8개월이 걸린다고 한다


힘들어 보인다고 시작도 하기 전부터 지레 겁부터 먹을 필요는 없다. 해야 할 일이라고 해야 고작 자신의 입에서 나오는 불평과 비난을 참는 것뿐이다. 만일 그런 말을 했다 하더라도 너무 낙심하거나 짜증 낼 필요 없이 다시 시작하면 된다. 생각 속에서 불평하는 것은 자유다. 하지만 이를 계속하다 보면 불평을 생각하는 것조차 어리석게 느껴질 것이다.

        당장 시작해보라. 보라색 고무밴드가 도착하는 것을 기다릴 필요도 없다. 팔목에 다른 색 고무밴드를 착용해도 좋고, 주머니에 동전이나 돌멩이를 넣어두고 불평을 했을 때마다 이쪽에서 저쪽으로 옮기기만 하면 된다. 무엇이든 상관없이 자신을 감시할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해서 실행하기만 하면 된다는 뜻이다. 그런 다음 당신 자신이 불평하고 비난하고 험담하는 것을 포착할 때마다 마음에 정해둔 물건을 옮기면 된다. 이쪽 팔목에서 다른 쪽 팔목으로, 이 주머니에서 저 주머니로, 이 서랍에서 저 서랍으로 옮기는 행위 자체가 중요하다. 이는 자신의 행동을 관찰하면서 쟁기로 의식이라는 고랑을 좀 더 깊이 파고드는 행위이다. 이렇게 의지를 가지고 고무밴드를 옮기다가 횟수가 줄어, 21일간 한 번도 옮기지 않게 되었을 때 진정 성공하게 된 것이다.


후회스런 과거를 포맷하고 새로운 나로 태어나기

사람이 살아가는 동안 불평이 없을 수 없다. 이제까지 세상은 무언가에 ‘불만족’한 사람들이 그 부분을 개선해가면서 발전해왔기 때문이다. 사실 변화는 불만으로부터 시작된다. 변화는 당신과 같은 누군가가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일과 원하는 일 사이의 간극을 보게 될 때 시작된다. 하지만 불평 자체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다. 당신이 어떤 상황에 대해 불평한다면 주변 사람들의 동조를 얻어내고 같이 불평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는 문제 해결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한다.  대신 그 문제를 해결했을 때 어떤 상황이 올 것인가를 먼저 상상하고 그 방향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나아가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 다른 사람을 주체로 두지 말고 나 자신을 주체로 설정해야 그 문제를 진정으로 해결할 수 있다.         마틴 루터 킹(Martin Luther King Jr.) 목사가 흑인의 인권향상에 대해 연설하면서 “우리는 정말 끔찍한 대우를 받고 있지 않습니까?”라고 했던가? 아니다. 그는 “제겐 꿈이 있습니다”로 시작하는 연설을 했고, 그 연설은 반세기가 지난 지금까지도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그는 가진 것에 대해 불평하는 대신 자신이 가진 인종차별 없는 세상에 대한 꿈을 사람들에게 심어주었다. 그의 힘 있고 긍정적인 미래를 위한 연설은 사람들을 꿈꾸게 만들었다. 미국 독립선언문을 작성한 토머스 제퍼슨(Thomas Jefferson) 역시 대영제국의 식민지 국가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설명하면서도 그 어떤 과장도 섞지 않고 “자연법과 신의 법이 자신들에게 부여한 독립과 평등의 지위를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당시 초강대국이었던 영국과 일개 식민지였던 미국을 동등하게 바라보며, 불평 대신 문제의 핵심에만 집중했다. 이 연설은 후에 미국의 독립을 이끌어내는 초석이 된다.              불평 없는 세상 운동을 제창한 윌 보웬 목사는 이제 60억 개의 고무밴드를 나누어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는 전 세계 사람들이 이 보라색 고무밴드를 차고 불평하지 않게 될 때까지 이 운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히고 있다. 물론 사실상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고무밴드를 차게 되지는 않을지라도 불평 없는 세상 프로그램은 유행이 아니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이류의 의식 변화를 촉구하는 운동이다. 단순하지만 심오한 이 아이디어 덕분에 보라색 고무밴드를 찬 사람들은 이전과 같은 삶을 살지 않을 것이며, 세상은 이전과 같지 않을 것이다.


■저자․역자 소개

윌 보웬(Will Bowen)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서 목사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는 2006년 7월, ‘여름독서클럽’을 준비하던 중 ‘인간이 겪는 모든 불행의 뿌리에는 불평이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같은 해, 그는 불평 없는 세상A Complaint Free World이라는 캠페인을 통해 세상에 만연해 있는 불평을 근절하자는 의식 개선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그는 부정적인 말이 부정적인 생각을 부르고, 이것이 또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온다며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위해서는 불평을 멈춰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가 수많은 사람들의 인생에 ‘행복’이라는 열정을 심어주며 설파해온 결정판이 바로 『불평 없이 살아보기이다.

        200여 명의 작은 교회에서 시작된 불평 없는 세상 캠페인은 입소문을 타고, 또 지역 언론의 조명을 받으며 미국 전역으로 들불처럼 번졌다. 게다가 오프라 윈프리 쇼 투데이 쇼 투나잇 쇼 등을 통해 이 프로그램이 소개되자, 미국뿐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보라색 고무밴드를 보내달라는 요청이 빗발쳤다. 저자는 불평 없는 세상 캠페인 덕분에 인생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말하는 사람들, 그들의 생생한 경험이 담긴 편지와 감사전화가 오히려 자신에게 더 큰 에너지를 불어넣는다고 말한다. 이 책은 그 행복한 에너지와 열정을 전하기 위해 쓰였다. 불평 없는 세상 단체는 지금까지 세계 80개국에 600만 개의 팔찌를 공급했으며 현재도 매일 1천 개 이상의 고무밴드를 보내고 있다.


옮긴이 김민아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한 뒤 수년간 번역가로 활동했다. 현재 유네스코한국위원회에서 근무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안젤라의 유해』『매기와 초콜릿 전쟁 등이 있다.


■이 책에 쏟아진 찬사

“불평하지 않는 법을 배우면서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오프라 윈프리

“당신의 삶에서 필요치 않은 불평을 끊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투데이 쇼


■본문 중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보라색 고무밴드를 착용한 다음 자신의 인생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내게 전해왔다. 어떤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자신들의 불평을 의식하게 하자 교실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다는 말을 전해왔고, 다른 교회들도 이 아이디어를 채용해 ‘불평 없는 세상’ 고무밴드뿐 아니라 아예 ‘불평 없는 세상’ 수요모임을 만들었고 주일학교에서도 수업을 시작했다고 전해왔다. 중병에 걸린 사람, 실직한 사람, 심지어 자연 재해로 큰 피해를 입은 사람들까지 자신들의 삶에서 불평을 몰아내는 데 도전하기로 했다고 알려왔다. 캠페인은 그 자체로 생명을 얻어 성장했고, 사람들도 참여하는 것 자체가 신나는 일이 되었다고 말하곤 했다. (15쪽)

  

내가 아직 어렸을 때, 감기나 다른 어떤 병에 걸렸을 때면 나는 집에서 텔레비전을 보기 위해 실제보다 더 아픈 척을 하곤 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아프다고 말하고 나면 더 아픈 것처럼 느껴지곤 했던 것이다. 당신도 환자 행세를 해본 적이 있는가? 아니면 현재 그렇게 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건강이 좋지 않다는 것은 사람들이 늘어놓는 가장 흔한 불평 중의 하나다. 사람들은 동정과 관심을 얻기 위해, 보다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르는 것과 같은 내키지 않는 일들을 피하기 위해 건강에 대해 불평한다. 우리가 우리의 건강에 대해 불평할 때 우리는 그 혜택을 받을 수도 있지만, 그 대신 우리가 치러야 할 대가가 무엇인지도 생각해보아야 한다. (67쪽)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 중에서 누가 우리에게 특별한 사람인지를 아는 방법 중 하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그 사람과 얼마나 오랫동안 함께 있을 수 있는지를 알아보는 것이다. 우리는 단지 그들의 존재만으로도 편안함을 느끼며, 그들과 함께 있는 것을 즐긴다. 무의미한 수다는 우리가 소중한 사람과 함께하는 시간을 더 의미 있게 만들지도 않으며 오히려 그 시간의 가치를 떨어뜨린다. 말을 많이 한다는 것은 그만큼 상대방과 함께 있는 것이 불편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다. 침묵은 당신이 할 말을 숙고하여 신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침묵은 당신이 앞으로 생산적 에너지를 쏟아붓고 싶어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게 해준다. 침묵을 지키면 불평만 잔뜩 늘어놓은 다음 찜찜한 기분이 드는 일은 없을 것이다. (131쪽)


그 남자는 잠시 생각하더니 말을 계속했다. “그때 저는 여기 계단 위에 앉아 있다가 불현듯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제 아내는 죽어가고 있지만 행복은 그녀와 함께 사라지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일 우리 집에서 몇 백 미터 떨어진 곳을 지나가는 수백만 대의 차 안에도 행복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표지판을 세웠습니다. 저는 거기에 아무런 기대도 걸지 않았습니다. 그저 사람들이 차 안에서 그 순간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 않기만을 바랐습니다. 저는 사람들이 자신이 가장 아끼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특별하고,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순간을 즐겨야 하고, 그 순간의 행복을 인식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170쪽)



■차 례



머리말․자신을 바꿀 수 있는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


Chapter 1. 의식하지 못하고 불평하는 단계

01. 나는 불평한다. 고로 존재한다

02. 불평과 건강


Chapter 2. 의식하면서 불평하는 단계

03. 불평하기와 인간관계

04. 깨어나라


Chapter 3. 의식하면서 불평하지 않는 단계

05. 불평에 쓰이는 언어

06. 비판자와 지지자를 구분하라


Chapter 4. 의식하지 않아도 불평하지 않는 단계

07. 손목 위의 위대한 기적

08. 21일의 챔피언


맺음말․한 송이의 포도가 전체 포도를 익게 한다


 

 

 

응모방법: 이책을  읽고 싶은 이유를 적어주세요

서평단 모집기간 :  4월 24일 ~ 4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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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독서클럽♥ 책으로 만나는 상생의 세상
글쓴이 : 예쁜글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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