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지 않고 고유의 아름다움을 지닌 작은 산 봉우리를 넘 나들며
이어지는 늠내 숲길 산림욕
계절의 정취를 만끽 할수있는 길
지치지 않고 나아가는 열정 느림의 미학
쉬어가는 여유를 즐길수 있는 곳 숲길
일단 시흥시청앞으로와 한 바퀴도는 ..
안공적인 요소를 줄이고 자연 그대로 느낄수 있게 찾아낸 길
무작정 걷기 위해 길을 나서는 사람
모든이들에게 열려있는 늠내길
늠내숲길 찾아가기
* 지하철 1호선 소사역 1-1 마을버스 시흥시청 하차
*지하철 4호선 안산역 30-7 61 시흥시청 하차
*버스 11-2 25 30-7 61 63
*좌석버스 1 3200 마을버스 1-1
*경기도 시흥시 시청로 20(장현동 300번지) 시흥시청
* 시흥시청 공원관리과 031-310-2413~5
시흥시청 맞은편 정류장 옆 - 옥녀봉 너믄들 고개 -작고개-군자봉 사색의숲-가래골 약수터-만남의숲-진덕사
-수압봉-사티골고개-선사유적공원-장현천-시흥시청 13km
부천남부역 버스정류장에서 63번 버스를 타고 시흥시청에 내려
기분좋은 늠내길을 걸을수 있었다.
정류장 옆 늠내길 시작하는 곳
제주 올레길 못지않게 잘 되어있는 이정표
정성 들여 만든 마름모꼴 나무
이정표 이제 늠내길 시작이다
옥녀봉 370m
맘에 쏙드는 오렌지색 바탕에 파랑색 화살표 검정색 늠내길 로고 안내판
시청직원들이 메달아준 리본 숲길 갯곳길 팜플랫
오늘 걸어갈 늠내길
올레 리본 보다는 더 길고 눈에 확 튀여
길을 잃어 버릴 걱벙은 안해도 . . .
옛날에 옥녀가 하늘에서 내려와
이 산 밑에 삼신우물에서 목욕을 했다는 . . .
시흥시청에서 두 가지의 안내판을 만들어 놓았다
작고개로 가는길 너른들고개
떡갈나무 잎 융단을 깔아 놓은 듯한 길 . .
로운 생명을 피우기 위해 앙상한 가지로 . . .
갈색 나무잎 융단이 곳곳에
낙엽 밟는 소리도 . .
생명 다한 나무 아름다운 나이테
멀어져만 가는 늦가을을 느끼기 좋은 . .
철탑 사이로 난 황토 길
삶의길
회색빛 하늘 간간이 여우비가 . .
내 발걸음을 잠시 멈추게 한 반가운 친구들
고즈넉한 마을
늠내길 물 웅덩이에 반영된 하늘과 낙엽
팝콘같은 식물
머루포도 송이 같은 . .
잿빛 하늘과 철탑
솔잎 융단길
어릴적 시골에서 불소시개로 이 솔잎만한게 없었는데
걷기를 좋아하는 나에게 푹신한 편안한 길로. .
유난히도 곱게 물든 나무잎
늠내길에서 주는 자연의선물
작고개 삼거리
시흥시청에서 2km
소나무 숲
황고개약수터 군자봉 산행안내도
옥녀봉과 군자봉사이의 고갯길
아무리 높은 벼슬아치도 이고개를 넘으려면 말굽이 붙어 반듯이 걸어내려야 했다는 . . .
이 임도를 건너 계단으로 올라야 한다
작고개를 지나 아직 가을의 풍경이 남아있다
사색의숲
사색의숲에서 바로 군자봉 정상으로도 오를 수 있다
가래골 약수터 가는길
자꾸만 봐도 눈에 쏙 들어오는 . . .
농기구 가래를 닮은 형상의 농경지를 앞에 둔 가래골
약수한모금 마시고 싶었지만
음용수로는 적합하지 않다.
A B C세코스가 있는 군자봉 난 C코스로 군자봉으로 올라 진덕사로. . .
가래골약수터에서 군자봉으로 오르는길
군자봉 영각사 진덕사 갈림길
군자봉을 올라 다시 이곳으로 내려와 진덕사로 . . .
군자성황사지
군자봉정상 산불감시소
군자봉정상
저멀리 서해바다가 보인다
날씨가 맑으면 서해바다까지 조망할수 있겠다
군자봉을 내려와 만남의숲을 지나 . .
앞 뒤 색이 다른 낙엽
영각사와 군자봉
진덕사로 가는길
외곽순환도로
진덕사 가는길 횡단보도앞 빨간 버튼을 누르고 파란불이 켜질떄 횡단보도를 건너야 하는 조금은 위험한 길
도로를 건너면 주유소옆길로 들어오면 군부대를 지나
진덕사로 가는 아름다운 길이
울창한 숲 아름드리 수목을 지닌 진덕사 진입로
차가 지나간 도로 사이로 노오란 낙엽으로 쌓인 길이 이체롭다
한쪽은 갈색 한쪽은 회색빛을 띤 낙엽길이 . . .
군자봉아래 만남의숲에서 2.3km
향토유적으로 지정된 석조약사 불좌상이 있고
양손을 중앙으로 가지런히 모아 약병을 들고있는 독특한 형태를 지닌
약사불은 영엄함이 있어 절을 찾는 사람들 사이에 전해져 오고 있다
진덕사
시흥시청에서 진덕사까지는 7.5km
진덕사를 지나 가래울마을로 가는길
누군가가 나를 부른다 점심공양 시간이니 밥을 먹고 가라고
보살님과 함께 공양간으로 가서 담백한 사찰점심을 먹고 . . .
아침부터 기분좋은 일이 생기더니만 오늘은 이렇게 점심도 진덕사에서 먹을수 있었다
진덕사 점심공양시간은 12 .30 ~ 13.30
점심공양시간을 맞추어서 진덕사에서 점심을 먹어보는것도 . . .
진덕사 커다란 은행나무아래 떨어진 단풍잎
가래울마을로 가는길
O 헨리의 단편소설 마지막잎새가 . . .
가래울마을
자연부락의 형대를 지닌 가래울
100여년 나이를 가늠하게 하는 향나무 아래 달고 시원한 약수가 넘치는 우물이 있고
인근에는 과수원이나 미나리 단지가 . . .
개래울마을 아파트 단지를 지나 잣나무 숲으로 가는길에
미나리밭과 수북히 쌓인 노오란 단풍잎
잘 정비된 늠내길
시흥시와 안산시 경계
올레길이 . . . 떠오른다
빽빽한 잣나무 숲
발이 닿을때마다 기분 좋았던 길
바람에 딱 달라붙은 늠내길 리본
수압봉
군자봉을 지나서 부터는 아무도 없는 숲길을
오롯이 나홀로 . . .
늠내길 리본과소나무
수압봉을 지나면 한해살이풀인 강아지풀 군락지가 펼쳐진다
사티골고개쪽으로 가는길
바람에 몸을 맡기고 왈츠를 추는 강아지풀
늦가을 늠내길에 반가운친구 같은 강아지풀
늠내길 휘날레를 장식해주는 느낌이다
사티고개
시청앞에서 11.5KM
선사유적공원
선사유적공원 능곡고등학교를 지나 도로를 건너면 솟대와 늠내길 이정표
시흥시청이 보이기 시작한다
장현천으로 가는 길목에
두번째 만나는 솟대
장현천 둑방길을 . .
오랜만에 보는 낯익은 석유곤로
추수 끝난 논 그리고 억새
장현천을 걸어오면 시흥시청 맞은편정류장이 나온다
<떠나고싶을때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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