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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영종

가을을 장식한 영종 공감복지센터 ‘하늘축제’

by 칠면초 2024. 1. 16.

가을을 장식한 영종 공감복지센터 하늘축제

영종지역을 대표하는 마을 축제로 자리매김

 

영종 공감복지센터는 사회적 약자들을 돌보고 지원하는 공간으로 많은 사람에게 소중한 희망과 기쁨을 전달해왔다. 지난 1014일 씨사이드파크 하늘구름 광장에서 열린 제4회 하늘축제는 매년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먹거리 등을 선보이며 지역사회에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희망과 공감의 메시지 전달

영종하늘새합창단의 공연으로 문을 연 영종공감복지센터의 하늘축제에서 김정헌 중구청장은 저희 중구는 지역사회의 발전과 공동 번영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라며 오늘은 공감복지센터에서 열리는 하늘축제에 지역 주민들이 서로 소통과 상생을 위한 귀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인사말을 했다.

이외에도 배준영 국회의원과 강후공 구의장 등이 참석해 하늘축제에 귀한 메시지를 더했다. 영종공감복지센터 성은정 센터장은 저희는 항상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도움과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하늘 축제로 인해 주민들 삶이 좀 더 행복해지기를 바란다라며 내년엔 영종지역을 대표하는 더 좋은 마을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뜻을 밝혔다.

 

-다양한 이벤트와 신바람 공연

이번 축제에서는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이 큰 호응을 받았다. 주목을 끌었던 체험 부스에서는 캘리그라피와 야광 구슬 팔찌 제작, 퍼스널 향수 만들기 등 11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반 축제에서 만난 한 부부는 영종 공감복지센터가 지역민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전달하고, 지역사회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내년에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신나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라는 기대를 전달했다.

해마다 열리는 공감복지센터 하늘축제는 지역 주민 대상의 대규모 행사로 시설관리공단과 중구청, 자원봉사자 등이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해 행사를 원만하게 진행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2천여 명 이상의 지역 주민이 참여해 처음 계획보다 200% 이상 목표를 달성했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94.4%가 내년에도 축제에 참여하겠다는 계획을 드러냈다.

앞으로 '하늘축제'가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을 위한 영종의 핵심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해본다.

 

이혜선 기자 2hyesu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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