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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영종

임주리, '립스틱 짙게 바르고'로 대중들 사로잡아

by 칠면초 2024. 2. 21.

지역 상권 살리기 위한 골든튤립 '뮤직페스티벌'

지난 1월 시작한 ‘골든튤립’ 호텔 골든룸에서 열린 지역 상권 살리기를 위한 뮤직페스티벌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행사를 진행하는 이 카페는 지역 상인들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되었으며,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행사는 기한 없이 진행 중이다.

골든튤립 골든룸에서는 지역 특산품을 이용한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를 판매하고 있으며, 지역 상인들이 직접 만든 제품들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또한, 카페 내부는 지역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도 마련되어있다.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윤학성 사장은 “어려운 경제에 조금이나마 동력을 실어 활성화를 이루고자 기획했다”라며 “특히 영종국제도시는 관광객과 여행객들이 많아 기억에 남는 영종도를 심어주고 싶다”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이번 뮤직페스티벌에 주저 없이 동참한 가수 임주리 씨는 “무대 위에서 보니 참여하신 모든 분이 젊은 오빠 언니로 보인다”라고 흥을 돋은 후 “지역 경제 활성화와 힐링을 할 수 있는 공간이라니 반갑게 달려왔다”라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가수 임주리는 '립스틱 짙게 바르고'로 여러 번 앙코르를 받으며 관중을 사로잡았다. 이 곡은 그녀의 2005년 데뷔곡으로,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임주리의 감미로운 보컬이 어우러져 인기를 끌었다.
 임주리 씨는 나도 힘든 생활을 했었기에 현재 어려움에 부닥친 분들에 대해 안타까움이 더한다며 “상투적인 말 같지만 지금 힘들어해도 언젠가는 이 시간도 지나갈 거라는 마음으로 이번 뮤직페스티벌로 힘을 얻기 바란다”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남겼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력단절 40~50대 장년과 시니어층들에게 창업 프로그램을 진행해 전문 지식과 기술, 자금 지원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 관광협의회 함희경(48) 회장은 현재 취업 창업이 어려운 분들에게 “창업에 대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겠다”라며 “뮤직페스티벌에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큰 역할의 시금석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행사 참여한 유재범(64) 씨는 "이번 뮤직페스티벌로 지역 상권 살리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가 더 많이 생겨나면 좋겠다"라며 “페스티벌 장소도 예쁘고, 음료와 디저트도 맛있어서 자주 방문하게 될 것이다"라고 즐거움을 표현했다.
 지역 경제살리기를 위한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지역 상권 활성화와 지역 주민들의 쉼터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