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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상담사

노동시장론-한계생산물

by 칠면초 2009. 7. 28.

한계생산물 노동시장론

 

기업은 생산을 담당하는 경제주체로서 자본(토지를 포함함)과 노동을 생산요소로 사용하여 제품을 생산한다. 즉 최소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고자 하는 경제원칙에 입각해서 생산을 하려 한다

 

기업의 생산함수는 단기 생산함수와 장기 생산함수가 있다. 단기생산함수는 자본을 고정요소(즉 자본은 고정되어 있다고 가정)로 하여 노동만을 증가 혹은 감소시키면서 제품을 생산하였을 때 생산물량이 어떻게 변화되는 가를 나타낸 함수이다.

 

단기에 기업은 노동을 추가하여 생산물을 증가시키려 한다. 이 때 생산되는 생산물 총 수량을 총생산량(TP, Total Product)이라고 한다. 총생산량을 노동투입량으로 나누면 평균생산량(AP, Average Product)이라고 한다. 추가 투입된 노동투입량에 의거 생산되는 생산량 증가분을 한계생산량(MP, Marginal Product)이라고 한다.

 

이 때 노동을 투입하면 할 수록 생산되는 한계생산물은 점점 체감한다고 하였는데 이를 한계생산물 체감의 법칙 혹은 수확체감의 법칙이라 한다. 한계생산물이 계속해서 체감한다고 하는 것은 결국 총생산물도 노동투입량이 계속적으로 증가하더라도 어느 시점을 넘어서는 더 이상 증가하지 않고 오히려 감소한다는 의미가 된다. 너무 지나친 노동 투입은 생산에 방해가 되어 오히려 총생산물이 감소한다는 것이다.

 

1. 노동을 5단위 투입하였을 때 평균생산물이 20단위 였다면 총생산물?

      평균생산물 = 총생산물 / 노동투입량에 의거

      20= 총생산물/5  , 총생산물 = 5*20     즉,  총생산물은 100이 된다.

 

2. 노동을 6단위 투입하였을 때 평균생산물이 19단위 였다면 총생산물?

     19= 총생산물/6,   총생산물 = 6*19   즉, 총생산물은 114가 된다.

   

3.  이 때의 한계생산물은 ?

노동을 1단위 더 투입하였고 이 때의 총생산물의 증가분은 114-100=14  

14 나누기 1(생산량증가분/노동증가분) 즉 한계생산물은 14이다

생산물 시장과 노동 시장의 차이 노동시장론

 

1. 노동 시장은 생산물 시장과 비교하여 그 형태가 다양하다. 즉 전국노동시장, 지방노동시장, 외부노동시장, 내부노동시장, 일차노동시장, 이차노동시장등 노동의 질과 수에 있어서 다양한 형태의 시장들이 존재한다.

 

2. 노동시장은 노동의 조건 즉 작업장의 환경과 위치, 작업장의 안전도, 승진 및 발전의 기회 등과 관련하여 존재한다

 

3. 생산물 시장에서는 상품을 구매하고 소비하면 그만이지만 노동시장에서는 근로계약의 영속성이란 측면에서 또 다른 구별점이 있다.     

 

4. 생산물 시장에서는 상품의 질과 가격 등을 소비자가 다양한 형태로 검증 혹은 비교 한 후 해당 상품을 구매하지만 노동시장에서 노동의 선택은 고용계약이 불확실한 면이 존재한다.

근로자의 입장에서는 향후 근무하는 와중에의 근로조건의 변경 등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하고 사용자 입장에서는 고용 계약 후 해당 근로자에 대한 노동의 질 등에 대한 불확실성을 인지하지 않을 수 없다

 

5. 노동시장은 임금제도, 승진체계, 고용관계, 노사간의 교섭 등 제도적요인들의 영향을 많이 받을 수 밖에 없다.

 

노동의 공급 노동시장론

 

노동의 공급자는 노동자(가계)이다.

 

  - 노동자는 재화나 용역을 많이 소비하고자 하는 한편, 여가시간도 많이 가지고 싶어한다.

  - 소비자는 경제원칙에 의거 한계효용이 큰 제품을 더 선호하고자 하므로

  - 소비재의 1원당 한계 효용은 다음과 같다.    MU/P

  - 여가의 1원당 한계 효용(여가의 가격은 여가의 기회비용으로서의 임금이 된다)    

    MU여/임금

 -  MU/P= MU여/임금 인 상태에서 소비자는 균형을 이루고 있다.

 - 임금이 상승하게 되면 MU/P> MU여/임금이 되어

    가계는 소비재의 소비를 늘리거나(한계효용 체감 효과) 여가를 줄여야 한다

    (한계효용 증가 효과)

 -  여가를 줄인다는 것은 근로시간을 늘인다는 것. 즉 여가에 대한 기회비용이 커지게 됨으로

   근로자는 기회비용을 줄이기 위해 여가를 근로로 바꾸고자 하는 대체 효과가 나타나게 된다

   즉 임금이 상승하면 근로 시간을 늘리게 되는 것이다. 대체 효과에 따라  임금이 상승함에 따

   라 근로 시간을 늘리게 되는 우상향의 노동의 공급 곡선을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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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의 수요 결정 요인 노동시장론

 

노동을 수요하는 경제주체는 기업이다. 당연히 노동을 공급하는 주체는 가계가 된다.

 

 *    노동 수요를 결정하는 요인

-  노동의 수요는 노동의 가격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임금이 상승하면 당연히 기업의 입장에서는 노동에 대한 수요가 감소한다 반대로 임금이 하락하면 기업의 노동의 수요가 증가한다. 예를 들어 가방 공장에서 근로자의 임금이 상승하면 가방의 제품가격이 상승하게 되고 그 결과 시장에서는 가방에 대한 수요가 감소하게 될 것이고 기업에 입장에선 수요가 줄어 생산이 줄게 되어 노동에 대한 수요 또한 감소하게 되는 것이다.

 

-   노동의 수요는 다른 생산요소의 가격의 의해서도  영향을 받는다. 예를 들어 노동이외의 다른 생산요소로서 공장의 임대료가 상승하게 되었다면 생산 비용의 상승으로 인해 제품의 가격이 상승하게 되고 시장에서는 제품의 가격이 상승한 이유로 해당 제품에 대한 수요가 감소하게 되어 그 결과로 노동수요 또한 감소하게 된다.

 

-   생산되는 상품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의 크기가 노동 수요에 영향을 미치게도 된다. 소비자의 소득증가에 따른 제품의 수요 증가하게 되면 해당 제품의 공급을 늘리기 위해 노동의 수요가 증가하게 된다.

 

-  노동 생산성의 증가, 생산 기술의 진보가 노동 수요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는 해당 노동수요가 감소될 수도 증가될 수도 있는 부분이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EX) 기술의 발달로 해당 수작업 공정 불필요à 노동 수요 감소

                EX) 생산성 향상, 기술의 발달à 제품의 가격 인하 à 수요증가à노동수요 증가

분단노동시장 노동시장론

 

노동시장을 연속적이며 경쟁적인 시장으로 보지 않고 근로자나 직종의 속성차이로 인하여

노동시장의 형태가 분리된다고 보는 것이 분단 노동 시장 가설이다. 노동시장이 분리되는 형태에 따라 다음과 같이 노동시장을 구분해 볼 수 있다.

 

첫째, 근로조건의 우열에 따른 노동시장의 형태이다.

 

1)  1차적 노동시장과 2차적 노동시장

* 1차적 노동시장 -고임금, 양호한 근로조건, 안정된 고용과 합리적인 노무관리, 승진기회제공

* 2차적 노동시장 -저임금, 열악한 근로조건, 고용의 불안정과 높은 이직율.

 

둘째, 기업이 노동을 기업의 내부 혹은 외부 수배 여부에 따라 구분한 노동시장 형태이다.

 

2)   내부노동시장과 외부노동시장

 * 내부노동시장 -  승진, 전환배치 등 단위 기업 또는 사업장내에서의 노동력의 이동

 * 외부노동시장 -  새로운 고용 계약을 체결하여 외부 노동 시장으로부터 인력을 채용

 

  셋째, 노동의 수평이동성 혹은 수직이동성에 따라 구분해 본 노동시장 형태이다.

 

3) 횡단적노동시장과 종단적노동시장

   * 횡단적 노동시장 - 기업간 차이가 없는 일반기술로 구성된 산업 혹은 국가에서 노동력의

           이동이 같은 수준의 다른 직장으로 자유롭게 횡단적으로 행해질 수 있는 것

   * 종단적 노동시장 - 반대로 기업 특유의 기술체제를 정비한 산업국가의 경우 기업 내부에서

         상하간의 이동만이 가능한 것을 종단적 노동시장이라 한다

 

 

노동에 대한 수요의 원리 노동시장론

생산물 시장에서의 기업 이윤 극대화 조건은 한계수입(MR)=한계비용(MC)이 되는 수준이다.

 

생산 요소 즉 노동에 대한 수요는 상품에 대한 수요가 일어나야 발생하는 파생 수요이므로  기업의 이윤 극대화를 달성하기 위한 생산 요소 즉 노동에 대한 수요는 노동을 한 단위 더 고용할 때 따르는 한계수입과 그 한계비용이 같게 되는 수준까지 노동을 구입하는 것이다.

 

즉 노동의 한계수입생산물과 한계요소비용이 일치하는 수준에서 노동을 구입할 때 기업은 이윤을 극대화 할 수 있습니다.

 

         - 노동의 한계수입생산물(MRP) = 한계생산물(MP) * 생산물의 한계수입(MR)

         - 노동의 한계요소비용(MFC) = 한계생산물(MP)*생산물의 한계비용(MC)

         - 노동의 한계생산물 가치(VMP)= 한계생산물(MP) * 생산물의 가격(P) 이다.

 

   위의 공식을 잘 살펴보면    

       - 생산물 시장이 완전경쟁일 때는 생산물의 한계수입과 생산물의 가격이 같게 되므로 VMP=MRP 이라는 식이 성립됨을 알 수 있다.

 

   생산요소 시장이 완전경쟁일 때 개별 기업은 시장에서 노동의 수요와 공급이 만나는 점에서 결정된 임금을 받아들이게 되고 이 임금이 노동의 한계생산물 가치와 일치하는 점에서 노동을 수요 하려 한다. 즉 한계생산물이 체감하므로서 한계생산물가치곡선은 우하향의 형태를 띠게 되고 이는 곧 개별기업의 노동 수요 곡선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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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생산함수 노동시장론

 

장기라는 개념은 모든 변수가 변할 수 있는 즉 단기에 고정적으로 변할 수 없던 요소도 가변적으로 바꿀 수 있는 기간을 의미한다.

 

장기적으로 기업은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기 위해서 노동 뿐만 아니라 자본도 가감하면서 생산물을 가장 적은 비용으로 가장 많이 생산하려고 한다.

 

단기에는 자본이 고정되어 있어서 노동이라는 가변적인 요소만 가지고 어느 시점에서의 노동 투입량이 기업의 이윤을 극대화 시킬까 하고 고민하지만 장기에는 노동과 자본 두 요소를 자유 자재로 조합하며 가용한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내려고 고민하게 된다. 그 결과 노동과 자본의 적절한 조합을 구성하여 주어진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내려한다. 

 

노동과 자본의 조합으로 같은 생산량을 달성할 수 있는 구성을 살펴본 것을 나타낸 곡선을 등량곡선이라 하고 이는 노동과 자본의 구성에 따라 같은 생산량을 나타내는 조합을 표시한 곡선이다.

 

* 장기에는 노동과 자본의 투입비율 만큼의 동일한 비율이 생산량이 나타나는 것을 규모에 대한 보수 불변 (1을 투입하였더니 1이 생산되었다)

* 노동과 자본의 투입비율 이상의 생산량 효과가 나타나는 것을 규모에 대한 보수 증가

(1을 투입하였더니 1을 초과하는 생산이 되었다)

* 노동과 자본의 투입비율 미만의 생산량 효과가 나타나는 것을 규모에 대한 보수 감소

 (1을 투입하였더니 1 미만의 생산이 되었다) 라고 한다.

 

즉 단기에는 자본이 고정된 상태에서 노동의 최적 투입량을 살펴보는 것이 주요한 문제가 되지만 장기에는 주어진 비용 하에서 자본과 노동의 적정한 구성이 어떻게 되어야 최적 생산량을 달성할 수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한 문제가 된다는 시사점을 갖고 있다.

 

규모에 대한 보수 증가가 나타나는 요인에는 어떠한 것이 있을까?

 

기업은 제품을 생산하는 주체로서 해당 제품을 시장에 팔아 수입을 얻는다. 기업의 수입은 생산량(생산한 것이 전부 판매된다고 가정하는 것이다. 생산량=판매량이 되겠죠)에다 제품의 가격을 곱하여 산출된다.

   

총수입(TR, Total Revenue) = Q(생산량(판매량)) * P(가격)이 된다.

평균수입(AR, Average Revenue)= TR/Q이다.

한계수입(MR, Marginal Revenue)= 생산물 한 단위를 추가 판매할 때 얻어지는 총수입의 증가분이다.

 

완전 경쟁 체제하에서는 시장에서 수요와 공급이 만나는 점에서 형성된 균형가격을 개별기업이 그대로 받아들여 해당 제품의 가격을 수용하게 된다. 이렇게 정해진 시장가격은 개별기업입장에서는 변화를 줄 수가 없다.  그러다 보니 제품의 시장가격이 곧 평균수입이 되고 한계수입이 된다. 즉 P=AR=MR이 된다. 해당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비용이 들어가게 마련이다.

 

    총비용(TC, Total Cost) = Q(생산량) * VC(변동원가) + TFC(총고정비용) 이 된다. 

    평균비용(AC, Average Cost) = TC/Q이다.

    한계비용(MC, Marginal Cost) = 생산물 한 단위를 추가 생산할 때 발생되는 총비용의 증가분이다.

     * 기업의 이윤은 총수입-총비용=이윤으로 정리된다.

 

 생산물 시장에서의 기업의 이윤 극대화 조건은 상품을 1단위 추가 더 생산하는데 드는 비용과 그로 인해 얻어지는 수입이 같게 되는 수준까지 상품을 생산하는 것이다. 

 

  즉,  한계수입(MR)=한계비용(MC)가 되는 수준의 생산량이 이윤을 가장 극대화 하는 수준의 생산량이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