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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샘물의 시크릿뷰티 아름다움에 대한 열망은 동서고금을 통해 항상 존재해왔다. 하지만 지역과 시대에 따라 미의 기준이 달라진 것도 사실이다. 아프리카 어떤 부족은 입술에 큰 원형을 끼워 입술이 늘어질 데로 늘어났지만, 그것이 아름다움의 기준이라고 한다. 어떤 부족은 턱 아래 뾰족한 것을 길.. 2011. 12. 6.
청원 영화로도 화제를 낳았던 ‘청원(북스퀘어)’은 안락사라는 쉽지 않은 소재를 다루고 있지만 읽고 난 후엔 내 삶이 더욱 소중해지는 기분이다. 주인공 이튼은 잘나가는 최고의 마술사였다. 하지만 그의 성공을 시기한 친구가 꾸민 사고로 사지마비가 된 채 14년을 살았다. 인간의 .. 2011. 12. 5.
[스크랩] 말이 세상을 아프게 한다 (살림) 15 무심코 쓰는 한마디 말이 세상을 병들게 한다! 우리를 둘러싼 차별과 편견의 벽을 넘어서 올바르고 가치 있게 말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교양! ▶ 내용 소개 말에서 태어난 세계, 다시 말 속에 갇히다! 철학자 비트겐슈타인은 말했다. “내 언어 능력의 한계가 곧 내 세계의 한계다!.. 2011. 12. 5.
1988 (나는 세상과 소통하고 싶다) 중학교 시절부터 각종 글짓기대회에서 두각을 드러냈으나 고등학교 때 낙제와 함께 자퇴한다. 후일 랭킹 1위 카레이서가 되었으며 블로그 방문자 4억5000만명에 이르는 젊은 문화권력을 만들어내더니 2010년 ‘타임’지의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된다. 중국 문.. 2011. 12. 4.
조조 사람혁명 영웅은 시대가 만들고 시대는 영웅에 의해 변한다. 학창시절 삼국지를 읽으며 유비, 관우, 장비는 착한사람, 조조는 나쁜 사람으로 인식되었다. 그러다 고등학교 때 다시 삼국지를 접하며 과연 조조를 간신의 대명사로 불러야 하나 하는 의문이 들었다. 세상을 조금 더 알게 되면.. 2011. 12. 2.
[스크랩] 사도세자가 꿈꾼 나라 (역사의아침) 20 스물여덟, 비운의 세자가 남긴 미완의 꿈과 비극의 진실! ▶ 조선왕실 500년 역사상 가장 비참했던 사건이 그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영조 38년 윤5월 21일, 여드레 동안 뒤주에 갇혀 있던 세자가 죽었다. 이후 그의 이름은 금기가 되었으며, 그 누구도 그 사건에 대해 말할 수 없.. 2011. 11. 30.
행복하기 연습 행복은 어디에 있을까? 삶의 궁극적인 목표인 행복을 찾으려는 욕망은 모든 인간의 공통적인 바람이다. 그러나 막상 ‘당신의 행복은 무엇인가요?’라고 질문을 한다면 명확하게 설명하기가 어렵다. 내가 찾는 행복은 누구나 똑같은 정답이 있는 것이 아니고 삶에 대한 개인의 가.. 2011. 11. 30.
[서평]이겨야 아름답다 “에이, 시시해!” “그런대로 괜찮은데” “너무 진부하잖니? 끝부분이 말이야.” “그게 당연하잖아?” “뭐가 당연해. 악한은 쓰러지고 보안관이 이긴다. 이런 이야기는 흔해 빠진 거란 말야. 악한이 꼭 죽으란 법이 어디 있니?” “그럼 악한이 이긴다는 법은 어디 있니?” “.. 2011. 11. 28.
[스크랩] 정샘물의 시크릿 뷰티 (비타북스) 10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을 수식하는 표현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녀를 대표하는 수식어는 ‘투명 메이크업의 거장’일 것이다. 두껍고 짙은 화장이 트렌드이던 시절, 한 듯 안한 듯 내추럴한 ‘투명 메이크업’의 트렌드를 몰고 와 여자들의 얼굴에서 인위적이지 않은 자.. 2011. 11. 24.
[서평]보수를 팝니다 이웃사촌이라는 말은 이제 옛말인가 보다. 이웃 간에 사소한 일로 고소하는 일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흰색의 반대가 무슨 색인지를 물으면 한결같이 검은색이라고 답한다. 흰색의 반대는 노란색, 초록색, 파란색 등도 될 수 있다. 그런데도 굳이 검정색만을 떠올리는 것.. 2011. 11. 23.
[서평] 화해 고통을 다스릴 수 있을 만큼 충분히 강해지기 위해서는 기쁨과 행복의 감정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그 감정들을 어떻게 가져올 수 있을까. 첫 번째로 할 일은 내려놓기이다. 기쁨은 내가 잡고 있는 일을 내려놓는 일. 그러므로 하나씩 내려놓자(64p) 세상살이는 사람과 사람사이의 .. 2011. 11. 22.
[스크랩] 청원 (북스퀘어) 40 ● 책 소개 <블랙>의 감동을 잇는 산제이 릴라 반살리의 기대작 <청원>을 소설로 만나다 <블랙>에서 발리우드의 새로운 감동 로맨스를 보여준 ‘산제이 릴라 반살리’ 감독의 새 영화, <청원>이 소설로 탄생했다! 천재 마술사 이튼의 안락사 청원 사건을 통해 행복.. 2011. 11. 22.
[스크랩] 1988 (생각의나무) 15 <타임>지가 뽑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아름다운 청년 한한의 밀리언셀러! 앵그리 영맨(Angry Young Men), 로스트 제너레이션(Lost Generation)을 뛰어넘어 바링허우(1980년 이후 출생한 신세대)의 대표주자이자 대중문화의 젊은 아이콘으로 떠오른 작가 한한. 그와 함께 떠나.. 2011. 11. 22.
삶의 그림자가.... 코끼리는 코를 무거워 하지 않습니다. 어머니는 아기를 귀찮아 하지 않습니다. 밥 먹을 때, 수저를 드는 것을 우리는 마다하지 않습니다. 할 수 있는 일들을 우리는 귀찮아 하지 않습니다. 아침의 칫솔질이나, 아침 상을 차리는 아내도 흥얼 거리는 노래소리가 아름답습니다. 우리.. 2011. 11. 22.
나의 이름은 기회입니다 나의 이름은 기회입니다 사람들은 흔히들 인생에는 세 번의 기회가 온다고들 한다. 헌데 인생에 세 번이 아니라 백 번의 기회가 온다 한들 잡지 못하면 황이다. 결국 기회를 잡지 못한 사람들이 후회하고 한탄하며 세상을 원망하는 것이다. 자본주의 세상에서는 당연히 자본이 주.. 2011. 11. 22.
여름 주왕산 제1폭포를 스치면 이런 모습이 자주 나타난다. 엄청난 자연의 힘으로 바위가 마치 허공에 떠 있는 듯하다. 제2폭포 돌멩이들. 하나같이 못생긴 놈들이지만 같은 것 같으면서도 다 다른 색이어서 다채롭다. 무엇보다도 깨끗해서 마음에 들었다. 발을 담그고 잠시 쉬었다. 문득 올려.. 2011. 11. 22.
언제였지? 늦은 오후, 노오란 꽃을 보며 달맞이꽃이 아니라 했지만, 결과.....................달맞이꽃으로 낙점.~~ 미리부터 달을 맞아 꽃잎을 열었나봐요... 선비들이 좋아했다는 베롱나무, 일명 백일홍나무라고도 하는 이 나무를 가로수로 심어 눈길이 화려하다.... 영덕 진입하며 영덕계 두마.. 2011. 11. 22.
무슨 꽃일까? 가을 꽃이 되려는 늦여름 꽃일 것이다. 꽃의 이름을 모른다는 점에서 나는 맹인이나 다름없다. 동해안을 따라 영덕으로 진입하는 길가에서 찰칵~~~ 2011. 1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