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219 모으지 않는 연습 언젠가 TV에서 집안에 온갖 잡동사니와 쓰레기를 모아두는 사람을 본 적이 있다. 가히 상상을 못할 정도로 집안은 쓰레기로 가득 들어차 있었다. 그야말로 TV에 나올만한 일이었다. 결코 쓰지도 못하고 쓸 수도 없는 그런 쓰레기에 집착하여 모으고 쌓기를 반복하는 일은 정상이 아니었다... 2016. 12. 10. 세상에서 두 번째로 맛있는 라면 *라면에 설탕을 넣더라. 누구나 그렇듯 중고등학교 매점에서 먹었던 라면을 그리워할 것입니다. 또 학교때 매점 아주머니가 라면 끓이는 솜씨가 장난이 아니었을 것이고요. 그래서 물어본적이 있는데 그 진상은 라면 1개당 설탕 반스푼정도를 넣는 것이였습니다. 이 맛은 라면 미식가라.. 2016. 11. 24. [스크랩] 모으지 않는 연습 (세종서적) 10 더 이상 모으지 마라! 이미 가지고 있는 소중한 것을 모두 잃어버릴 수 있다 30만 독자의 선택 《신경 쓰지 않는 연습》 나토리 호겐의 신간! 삶을 산뜻하게 정돈하는 마음 &#8228; 생활 대청소 팁 살다 보면 물건은 자꾸 불어난다. 스트레스받은 김에 지른 전동드라이버, 유행을 좆아 구.. 2016. 11. 24. 이야기가 스며든 오래된 장소, 스케치북 들고 떠나는 시간여행 세월이 그렇게 빠른 것인지, 나이를 먹으면서 감각이 느려지는 것인지 어느 날 정신을 차려보면 세월이 저만큼이다. 이름조차 어색하고 조심스러웠던 ○○년, 겨우 2016이라는 숫자에 익숙해진다 싶은데 기우뚱 한 해가 기울며 절기로도 '소설' 지나고 있다. 가을 맞으며 손에 들었던 책 .. 2016. 11. 23. 고정희-네가 그리우면 나는 울었다 길을 가다가 불현듯 가슴에 잉잉하게 차오르는 사람 네가 그리우면 나는 울었다. 목을 길게 뽑고 두 눈을 깊게 뜨고 저 가슴 밑바닥에 고여 있는 저음으로 첼로를 켜며 비장한 밤의 첼로를 켜며 두 팔 가득 넘치는 외로움 너머로 네가 그리우면 나는 울었다. 너를 향한 기다림이 불이 되는.. 2016. 11. 22. 연세대 공주전 옛날 헬-조선에 닭씨 성을 가진 공주가 살았는데 닭과 비슷한 지력을 가졌다. 그 자태가 매우 고결하여 저잣거리에 흔히 파는 어묵을 먹는 방법을 몰라 먹지 못했고, 자신보다 낮은 신분의 백성들이 악수를 청하면 겸허히 물러서서 손을 뒤로 빼는 등 공주로서의 위용을 잃지 않았다. 공.. 2016. 11. 2. 손석희 "겸손하고 자중하고..." 치유할 수 없는 깊은 자괴감에 빠져 상실감을 걱정 하는 남자 우리가 알던 9시 뉴스 판을 바꾸고자 했던 남자 나라를 구했다는 사람들 앞에 "자중하고 겸손하자" 반복 할 줄 아는 남자 우리와 동시대에 이런 남자가 있음이 다행인 하루.... 그 남자의 메일이 오늘 아침을 빛나게 합니다. 2016. 10. 27. 마지막 황제 푸이 청나라의 마지막 황제, 푸이 격변의 중국 근현대사, 중국의 마지막 봉건국가는 ‘청나라’다. 거대했던 청나라가 몰락했을 때, 청나라의 황제는 무엇을 했을까? 청나라의 마지막 황제 ‘푸이'에 대해 알아보자~~. 3살짜리 꼬마 푸이, 황제가 되다 푸이, 청나라 마지막 황제인 선통제의 이름.. 2016. 10. 9. [스크랩] 이야기가 스며든 오래된 장소, 스케치북 들고 떠나는 시간 여행 (팜파스) 10 이야기가 스며든 오래된 장소, 스케치북 들고 떠나는 시간여행 묘하게 궁금해지는 옛 장소, 낡았지만 매력적인 장소, 그곳에 깃든 드라마틱한 스토리와 사람들의 삶! 【책 소개】 100층이 넘어가는 고층빌딩이 즐비한 이 도시에, 다 스러져가는 100년이 되어가는 이발소가 아직도 영업중이.. 2016. 9. 27. 우리는 누구도 무사히 성장하지 않는다 지나고 뒤돌아보는 추억이란 얼마나 아름다운가. 추억의 현미경을 들여다보며 지난 젊은 날들을 돌이켜보면 거기엔 무지개 같은 아름다운 꿈이 있고, 사랑이 있고 낭만이 있다. 다시 생각해도 젊음이란 참 좋은 것이다. 무한의 가능성이 있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물론 젊은 날에는 고민.. 2016. 9. 27. 디카시집-화양연화 아직도 한낮은 더위로 힘들지만, 아침 저녁에는 제법 선선하여 가을임을 알게 한다. 소슬하게 불어오는 바람에서도 가을 눈빛이 느껴지고, 가을꽃에서도 가을 눈빛이 느껴진다. 가을에 피는 코스모스, 샐비어, 국화, 백일홍, 칸나 등에서도 진하게 느껴지는 가을 눈빛, 참 형형하다. -가을.. 2016. 9. 16. 자살, 모든이에게는 자기만의 방법이 있다 1. 자살, 모든이게는 자신만의 방법이 있다. 2. 어떤 사람들은 자신이 맛 한번 못 본 행복을 판다. 3. 미소는 때때로 희생을 필요로 한다. 4. 혁명 5. 계단 6. 슬픈 누적 7. 현실 8. 아이는 나무를 그렸다 9. 평등과 형평 10. 우리의 자화상 11. 우리는 모두 묶여있다 12. 남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 2016. 8. 28. [스크랩] 우리는 누구도 무사히 성장하지 않는다 (소라주) 10 &#9646; 책 소개 “슬프지만 우리는 무엇을 하든지 현실을 고민해야 하는 세대다” 인생 성장통을 겪고 있는 300만 모씨들이 직접 묻고 답한 공감과 위로의 이야기 우리는 상처와 고민을 안고 있는 동시에 타인의 고민에 대해서도 위로와 조언을 해줄 수 있는 존재다. 자신이 고민과 상처.. 2016. 8. 23. 처음에는 당신이 나의 소금인 줄 알았습니다 눈에 보이는 것이든 보이지 않는 것이든 무엇인가를 주고, 베풀고, 내놓는다는 건 반드시 내게 고스란히 되돌아오는 사랑이라 여겨진다. '처음에는 당신이 나의 소금인줄 알았습니다' 의 이우걸시인이 느끼는 사랑은 감정이 녹아드는 '소금'이었음을 첫장 읽으며 바로 알아낼 수 있었다. .. 2016. 8. 20. [스크랩] 디카시집 - “화양연화” (창연) 10 &#65308;시집해설&#65310; 디카시의 정본, 텍스트적 의미 -임창연 디카시집 『화양연화』에 부쳐 이상옥 (시인, 중국 정주경공업대학교 교수) 1. SNS 시대 시인의 포즈 임창연 시인은 1978년 학생중앙문단에 박두진 시인에게 「하늘」, 「별」로 2회 추천을 받았고, 2002년 『좋은 생각』에 .. 2016. 8. 10. [스크랩] 처음에는 당신이 나의 소금인 줄 알았습니다 (창연) 10 <이우걸 시인 소개> 이우걸 1946년 경남 창녕 출생. 1973년 『현대시학』 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저녁 이미지』, 『나를 운반해온 시간의 발자국이여』, 『주민등록증』, 『아직도 거기 있다』 등 15권이 있다. 수상으로 경상남도문화상, 중앙시조대상, 가람시조문학상, 이호우시조.. 2016. 7. 25. [스크랩] 이제는 이기는 인생을 살고싶다 (리더스북) 10 &#10077;일, 관계, 협상… 인생의 각종 문제가 술술~ 풀린다?&#10078; 집주인과의 보증금 다툼, 채용 취소, 대기업 횡포, 비즈니스 계약 및 협상까지 그 변호사는 어떻게 ‘분쟁 없이 소송 없이’ 문제를 해결했을까? 20년차 변호사이자 비즈니스협상, 기업분쟁해결 전문가인 조우성이 전.. 2016. 7. 15. 뿔을 가지고 살 권리 청포도가 익어가는 계절 7월이다. 어느새 가버린 세월, 반쯤 남기고 베어진 나무처럼 휑할 때 한 권의 책을 받았다. "뿔을 가지고 살 권리" 표지에 '열편의 마음 수업' 이라는 소제목이 주듯이 적당한 삽화와 10단원으로 나뉘어서 쉽게 손에 잡을 수 있도록 구성한 내용이 마음에 들었다. 이.. 2016. 7. 12.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68 다음